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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北에 추가조사 요구…필요시 공동조사 요청”

서해 최북단 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된 후 북한군에 피격·사망한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소속 공무원 A씨(47)가 탑승했던 어업지도선 ‘무궁화10호’가 26일 오전 인천시 연평도에서 전남 목포 서해어업관리단으로 돌아갔다. 사진은 이날 이른 아침 무궁화10호가 출발 전 연평도 앞바다에 정박해 있는 모습. /연합뉴스




청와대가 26일 연평도 실종 어업지도원의 총격·시신훼손 사건과 관련해 “북측에 추가조사를 요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필요하다면 공동 조사도 요청하기로 했다.

청와대는 전날 저녁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소집해 북측 통지문에 나온 사건 경위와 국방부 등 우리 정부가 파악한 정보 간 차이를 분석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먼저 전날 북측에서 온 통지문에서 밝힌 사건 경과와 우리측 첩보 판단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계속 조사해서 사실관계를 규명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청와대는 북측에 추가 조사를 실시할 것을 요구하고 필요하다면 북측과의 공동조사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청와대는 같은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서해상 감시 및 경계 태세를 더욱 강화하는 조치를 이른 시일내 취하기로 했다.
/박동휘기자 slypd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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