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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건설경제의 어제와 오늘]한국 도시건설, 어디로 가야 하나

■김갑진 지음, 지식과감성 펴냄





집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될 때쯤이면 누구나 살기 좋은 곳, 살기 좋은 건물을 찾기 시작한다. 부동산에 주목하는 것도 이때부터일 것이다. 그러나 정작 우리나라 주택 건설의 방향을 결정짓고, 집값을 비롯해 시장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건설경제에 관심 갖는 이들은 많지 않다. 집값, 지역 개발, 거주지의 명암 등 건설경제가 우리 개개인의 삶에 주는 영향은 매우 크지만 어렵고 생소하다는 이유만으로 거리를 두는 것이다.

신간 ‘건설경제의 어제와 오늘’은 우리가 사는 집과 도시를 중심으로 건설경제의 과거와 현재를 총망라하고 있다. 건설경제의 기본개념부터 생산과 투자, 건설인력, 도시와 인프라, 건설금융, 건설의 미래까지 1970년대 이후부터 현재에 이르는 건설경제의 키워드를 진단하고 대안을 모색한다. 특히 아파트를 포함한 집값의 역사와 도시화 과정 및 도시재생사업 등을 통해 한국의 도시건설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해답을 제시한다.



건설공제조합에서 20년간 근무한 저자는 건설경제의 본래 기능이 인간이 사는 공간을 쾌적하고 안전하게 건설하는 것이라면 지금부터라도 다음 세대를 위해 우리가 직면한 문제들을 풀어내기 위한 노력을 시작해야 한다고 말한다. 1만5,000원.
/최성욱기자 secre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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