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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긍정 48% vs 부정 47%...격차 6→1%p로 대폭축소

■리얼미터 여론조사

“북한 5번째 미사일 발사, 美·北의 한국 비하, 금융시장 불안 여파”

민주 40% vs 한국 29.9%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48.3%로 전 주보다 2.1%포인트 내렸다. 더불어민주당은 40.0%로 0.1%포인트 내렸고, 자유한국당은 29.9%를 나타내며 1.2%인트 올랐다.

15일 리얼미터가 tbs의뢰로 조사해 발표한 것에 따르면 문 대통령에 대한 부정 평가는 47.4%로 전주보다 3%포인트 올랐다. 긍정과 부정평가 사이 격차는 0.9%포인트로 오차범위 내에 있었다. 이는 전 주의 격차 6%포인트에서 대폭 준 것이다. 데드크로스(부정평가가 긍정을 상회하는 현상) 가능성도 제기된다. 조사는 12일부터 14일까지 전국성인남녀 1,50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2.5%포인트다.

리얼미터는 “이번주 초중반 지지율이 하락했는데, 최근 2주 북한의 다섯 번째 단거리 미사일 발사(10일)에 이은 ‘대남(對南) 막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국·文대통령 비하’ 논란과 더불어, 최근의 금융·경제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율을 보면 민주당은 소폭 하락하며 40% 선을 지켰다. 한국당은 29.9%로 30%대 회복에 근접했다. 정의당은 0.2%포인트 오른 7.2%, 바른미래당은 0.4%포인트 상승한 5.1%, 우리공화당은 0.4%포인트 내린 1.7%, 민주평화당은 0.7% 하락한 1.4%였다. 민평당 지지율 하락은 대규모 탈당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며 1.4%는 창당 후 가장 낮은 수치다. 무당층이 13.7%를 나타냈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태규기자 class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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