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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동혁 "미래 세대에 대한 메시지 주려 결말 바꿨죠"
    황동혁 "미래 세대에 대한 메시지 주려 결말 바꿨죠"
    영화 2025.06.30 17:56:24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1은 2020년 9월 공개 당시 미국 등 해외에서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며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후 시즌2, 시즌3로 이어지면서 가장 성공한 K콘텐츠라는 명성까지 거머쥐게 됐다. 시즌1은 넷플릭스 역사상 가장 높은 시청수를 기록했으며 시즌2도 3위에 올랐다. 시즌3 역시 27일 공개 즉시 93개국 전체에서 시청수 1위를 기록하며 다시 한번 ‘오징어 게임’의 명성을 확인시켜줬다. 제작 기간을 포함해 6여 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면서 시리즈 전체의 각본과 연출을 맡은 황동혁(사진) 감독을 30일 서울 종
  • ‘오겜3’ 기대 속 개봉했지만…쓴 소리 이어지는 이유, 왜?
    ‘오겜3’ 기대 속 개봉했지만…쓴 소리 이어지는 이유, 왜?
    영화 2025.06.28 15:40:08
    넷플릭스 최고 흥행작 '오징어 게임'의 마지막 편인 시즌3이 27일 공개됐지만 미국 주요 매체들로부터 혹독한 평가를 받고 있다. 28일 뉴욕타임스(NYT)는 리뷰에서 "창작물로 두 번째나 세 번째 시즌의 가치를 만들려면 우리를 놀라게 할 무언가가 있어야 했다"며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 특히 " 대부분의 TV시리즈에 어느 정도 공식이 있을 수 있지만 반복하고 있는 공식이 방금 전 스스로 만들어낸 것일 때 그것을 눈치채지 않기는 더 어렵다"고 지적했다. NYT는 또 주인공 기훈(이정
  • 돈 위해 폭주하는 광기…욕망의 끝 보여준 피날레
    돈 위해 폭주하는 광기…욕망의 끝 보여준 피날레
    영화 2025.06.27 17:42:41
    황동혁 감독은 ‘오징어 게임’ 시즌3가 인간이 내려갈 수 있는 가장 밑바닥을 보여주는 잔인하면서도 슬픈 이야기가 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시즌2 공개 당시 완결되지 않은 채 끝난 점 등으로 호불호가 갈리자 시즌3에 대한 기대감을 전한 것이다. 27일 공개된 ‘오징어 게임’ 시즌3는 황 감독의 말대로 돈을 위해 폭주하는 광기 어린 인간과 그 욕망의 끝을 보여준 시리즈물 최고의 피날레다. 인간의 가장 어두운 면을 통해 인간성 회복에 대한 가능성과 희망을 이야기한 통찰력이 빛나는 슬픈 ‘판타지 리얼리즘’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시즌3는 초반
  • "봉준호 또 해냈다"…영화 ‘기생충’ NYT 선정 ‘21세기 최고 영화’ 1위
    "봉준호 또 해냈다"…영화 ‘기생충’ NYT 선정 ‘21세기 최고 영화’ 1위
    영화 2025.06.27 17:22:57
    2020년 오스카상을 거머쥔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2019)이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공개한 '21세기 최고의 영화 100편' 중 1위에 올랐다. NYT는 2000년 1월 1일 이후 개봉한 영화를 대상으로 유명 감독, 배우, 제작자, 애호가 등 500명을 설문조사해 ‘21세기 최고의 영화 100편’ 목록을 차례로 발표했다. NYT가 27일 공개한 순위에서 봉 감독의 ‘기생충’이 1위로 선정됐다. NYT는 "관습에 얽매이지 않는 장르물의 거장 봉 감독은 폭넓은 코미디와 격렬한 사회 풍자 사이를
  • '침체의 늪' 극장가, 하반기 반전 노린다
    '침체의 늪' 극장가, 하반기 반전 노린다
    영화 2025.06.26 18:07:24
    올해 연 극장 관객 1억 명 붕괴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20여 년 전 수준까지 감소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그동안 통했던 감독, 배우, 제작사의 이름값도 심지어도 입소문도 통하지 않게 되면서다. 이 때문에 여름방학 시즌을 시작으로 하반기 기대작들이 관객들의 발길을 다시 돌릴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새 정부가 추가경정예산 중 영화관 6000원 할인쿠폰 450만 장을 공급하기로 하면서 극장가는 반전의 기회를 노리고 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까지 누적관객 수는 4118만 명
  • 낮과 밤이 다른 'K팝 걸그룹'…그녀들의 칼춤, 세계 홀렸다
    낮과 밤이 다른 'K팝 걸그룹'…그녀들의 칼춤, 세계 홀렸다
    영화 2025.06.25 17:38:33
    K팝과 퇴마, 민화 등 K컬처를 소재로 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세계인을 사로잡고 있다. 한국 제작사가 아닌 미국 소니 픽처스 애니메이션에서 한국계 감독이 K팝을 소재로 한국의 전통 문화 등을 폭넓게 다뤘음에도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한 이례적인 사례다. 25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청량 조사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넷플릭스 영화 부문 1위에 올랐다. 넷플릭스 자체 시청량 조사 사이트 투둠에서도 영어권 영화 부문 2위를 차지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인기 K팝 걸그룹 헌
  • AI로 만든 영화, 극장서 즐겨볼까
    AI로 만든 영화, 극장서 즐겨볼까
    영화 2025.06.25 14:45:59
    CGV가 극장사 최초로 개최한 ‘AI 영화 공모전’의 수상작 및 본선 진출작 총 9편을 상영하는 ‘CGV AI 영화제’를 2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CGV AI 영화제’는 ‘수상작’과 ‘노미네이트 작품전’ 두 개의 섹션으로 구성되며 각 섹션의 작품들은 하나의 상영작으로 연속해서 볼 수 있다. ‘수상작’에서는 대상을 받은 ‘The Wrong Visitor’를 비롯해 최우수상 ‘0KB’, 우수상 ‘은하의 고양이 택배’와 ‘피노키오: 비긴즈’, CJ ENM 특별상 ‘페이퍼월드’ 등 총 5편이 러닝타임 62
  • '라이온 킹' 보고 감동 받은 고창 소년, 픽사 히트작 이펙트 테크니컬 디렉터로 우뚝
    '라이온 킹' 보고 감동 받은 고창 소년, 픽사 히트작 이펙트 테크니컬 디렉터로 우뚝
    영화 2025.06.24 18:21:49
    전북 고창 출신 소년은 사촌 누나가 전주의 한 영화관에서 보여준 ‘라이온 킹’을 본 뒤 감동을 잊지 못해 애니메이션을 평생의 업으로 선택했다. 그는 이제 ‘엘리멘탈’ ‘인사이드 아웃2’ 등 픽사의 글로벌 히트작에 잇달아 참여하며 픽사에서 가장 주목을 받는 스태프로 꼽힌다. 주인공은 누군가와 진심을 나누며 연결되고 싶어하는 인간의 본능을 픽사만의 감수성과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낸 애니메이션 ‘엘리오’의 이재준(사진) 이펙트 테크니컬 디렉터다. 그는 ‘엘리오’에서 지구에는 자신을 이해해줄 사람이 한 명도 없다고 생각해 외계인에게 납치되고
  • [리뷰] 영화 '28년 후'…가장 지적인 좀비물로 부활
    [리뷰] 영화 '28년 후'…가장 지적인 좀비물로 부활
    영화 2025.06.20 18:54:37
    2002년 개봉한 영화 ‘28일 후’는 기존 좀비물과 다른 좀비로 화제가 됐고 작품의 인기는 2007년 2편인 ‘28주 후’로 이어졌다. 2편 이후 약 20년 만에 돌아온 ‘28년 후’는 1편의 대니 보일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으면서 기대감을 높였다. 19일 개봉한 ‘28년 후’는 ‘28일 후’로 새로운 좀비의 탄생과 세계관을 알렸던 보일 감독의 연출력이 유감 없이 발휘됐다. 특히 이번 시리즈는 직관적 은유와 상징이 촘촘한 서사와 의미를 만들어내 가장 지적인 좀비물로 평가된다. 좀비를 통해 2020년 브렉시트 이후 유럽연합(EU)
  • [하은선의 할리우드 리포트] ‘엘리오’에 우주가 답하다
    [하은선의 할리우드 리포트] ‘엘리오’에 우주가 답하다
    영화 2025.06.20 07:00:00
    전 세계 극장가에 특별한 우주 모험이 펼쳐진다. 디즈니와 픽사가 선보이는 신작 장편 애니메이션 ‘엘리오’(Elio)는 단순한 SF 모험담을 넘어 현대인들이 깊이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 주제를 다루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엘리오’의 주인공은 우주에 대한 무한한 상상력과 외계인에 대한 열정을 가진 소년이다. 그는 우연히 은하계 간 조직인 ‘커뮤니버스’로 순간이동되면서 예상치 못한 모험에 휘말리게 된다. 지구의 대표로 오해받게 된 엘리오는 기묘한 외계 생명체들과 새로운 유대를 형성하고, 은하계적 위기를 헤쳐나가며 자신이
  • 직관적 은유와 상징 촘촘한 가장 지적인 좀비물의 탄생[리뷰]
    직관적 은유와 상징 촘촘한 가장 지적인 좀비물의 탄생[리뷰]
    영화 2025.06.19 15:59:07
    2002년 개봉한 ‘28일 후’는 기존 좀비물과 다른 좀비로 화제가 됐고 이 작품의 인기는 2007년 2편인 ‘28주 후’로 이어졌다. 2편 이후 약 20년 만에 돌아온 ‘28년 후'는 1편의 대니 보일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으면서 기대감을 높였다. 19일 개봉한 ‘28년 후’는 ‘28일 후’로 새로운 좀비의 탄생과 세계관을 알렸던 보일 감독의 연출력이 유감 없이 발휘됐다. 특히 이번 시리즈는 직관적 은유와 상징이 촘촘한 서사와 의미를 만들어내 가장 지적인 좀비물로 평가된다. 좀비를 통해 2020년 브렉시트(BREXIT)
  • "혼자가 아니야" 따뜻한 위로에 뭉클한 감동
    "혼자가 아니야" 따뜻한 위로에 뭉클한 감동
    영화 2025.06.18 17:57:40
    “우리는 혼자인가” 부모를 잃고 고모와 함께 사는 소년 엘리오는 영화의 처음과 후반부에 이같은 질문을 던진다. 픽사의 신작 애니메이션 ‘엘리오’를 끝까지 관람하고 나면 관객들은 소년의 질문에 답을 할 수 있다. 대가 없이 아끼고 응원할 수 있는 소중한 존재들과 연결돼 있다고 느낄 때 우리는 더 이상 혼자가 아니라고 말이다. ‘엘리오’는 공상과학(SF) 애니메이션으로 외계 행성, 외계인들이 등장하지만 낯선 모습이 아니라 따뜻하고 애틋한 정서를 맑고 투명한 수채화처럼 담아낸 점이 눈길을 끈다. 동글동글한 캐릭터에 채도를 낮추고 맑은 색
  • CGV 예매 시스템 환경 개선…7월 중 시행 예정
    CGV 예매 시스템 환경 개선…7월 중 시행 예정
    영화 2025.06.18 14:27:14
    국내 1위 멀티플렉스 극장 사업자 CGV가 7월 중 예매 시스템 환경 개선을 시행한다. 시스템이 업그레이드되면 고객 서비스 및 편의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18일 CGV에 따르면 오는 7월 중 예매 시스템을 비롯해 상영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다각적인 방법을 검토 중이다. 다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시스템 업그레이드 방식이나 시기는 결정되지 않았다. 고객의 편의성을 고려해 오픈 시기를 비롯해 최적의 방안을 모색 중으로 임시 휴업 등에 대해서는 확정된 사항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CGV의 한 관계자는 “임시 휴업이 단정적으로 이뤄지
  • TV서 힘 못쓰는 드라마, 넷플에선 '돌풍'
    TV서 힘 못쓰는 드라마, 넷플에선 '돌풍'
    영화 2025.06.11 17:43:58
    시청률이 저조한 지상파와 케이블 채널 드라마가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에서는 비영어권 부문 상위권을 차지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지상파·케이블 드라마는 부진한 시청률로 인해 존립을 위협받는 처지다. 그러나 이들 드라마가 OTT에서는 오히려 국내외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드라마가 노출되는 플랫폼의 영향력 차이와 유료 방송이 외면받는 ‘코드 커팅’ 현상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11일 넷플릭스 시청량 조사 사이트 투둠에 따르면 2~8일 기준으로 지니tv와 ENA를
  • 황동혁 "더 나은 미래 가능한지 질문 하고파"
    황동혁 "더 나은 미래 가능한지 질문 하고파"
    영화 2025.06.09 17:57:38
    “결정된 메시지를 보여주기보다 오히려 질문을 던지는 과정이었습니다. 과연 후기 자본주의 사회에서 벌어지는 부작용, 즉 과도한 경쟁과 인간의 끝없는 욕망, 좌절, 패배감 속에서 인간은 더 좋은 미래를 만들 수 있는지, 미래 세대를 위해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들 수 있을지에 대한 질문을 하고 싶었죠.”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게임’ 시리즈는 시즌1과 시즌2가 넷플릭스 역대 시청 순위 1~2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메가 히트작에 이름을 올렸다. 시즌1에서는 자본주의의 부작용, 시즌2에서 양극화를 다뤘다면 최종 시즌인 시즌3에서는 ‘오징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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