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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신부 몇 살이냐고? 올해 10살"…미성년 결혼 허용했던 '이 나라', 이제는
    "내 신부 몇 살이냐고? 올해 10살"…미성년 결혼 허용했던 '이 나라', 이제는
    국제일반 2025.09.19 18:33:34
    남미 볼리비아가 조혼 관행을 끊어내기 위해 혼인 가능 연령을 18세 이상으로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부모의 동의만 있으면 미성년 결혼이 가능했던 법 조항을 없애면서 앞으로 18세 미만의 혼인과 사실혼은 모두 불법으로 간주된다. 볼리비아 인권사무소는 18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부모 승인만으로 청소년 결혼을 인정하던 가족관계 등록법 조항이 하원 표결을 통과했다"며 "현재 행정부로 송부됐으며 상원에서도 이미 의결을 마쳤다"고 밝혔다. 법안은 루이스 아르세 대통령이 서명 절차를 밟으면 곧바로 효력이
  • 돈풀기 끝내는 일본은행, 보유 70조엔 규모 ETF 판다
    돈풀기 끝내는 일본은행, 보유 70조엔 규모 ETF 판다
    국제일반 2025.09.19 16:27:57
    일본은행이 과거 대규모 금융 완화 정책의 일환으로 대량 매입해온 상장지수펀드(ETF)를 시장에 매각하기로 했다. 일본은행이 보유 중인 ETF는 시가 기준 70조 엔(약 662조 원)에 달해 매각에 따른 시장 영향이 우려되는 만큼 처분 규모에 제한을 둬 리스크를 분산한다는 방침이다. 일본은행은 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현재 보유 중인 ETF에 대한 매각을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제로금리 정책과 국채 매입만으로는 디플레이션 완화가 어렵다는 판단 하에 중앙은행으로서는 이례적으로 ETF 매입을 통해 자산 효
  • "삼성 세탁기·건조기 쓰면 전기요금 ‘0원’"…파격 혜택 받는 '이 나라', 어디?
    "삼성 세탁기·건조기 쓰면 전기요금 ‘0원’"…파격 혜택 받는 '이 나라', 어디?
    국제일반 2025.09.19 16:24:35
    네덜란드에서 삼성전자 세탁 가전을 사용하면 재생에너지 생산량이 많은 시간대에 한해 전기요금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17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에너지 공급업체 ‘쿨블루 에너지(Coolblue Energy)’와 파트너십을 확대해, 세탁기뿐 아니라 건조기와 일체형 세탁건조기까지 전기요금 무료 혜택을 적용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 6월부터 쿨블루 에너지를 통해 전기를 공급받는 가정에서 삼성 세탁기를 사용할 경우 전기요금 감면 혜택을 제공했는데, 이번에 건조기와 세탁건조기까지 그 범위가 넓어진 것이다
  • 전문가 검증 거친 中 딥시크…4억원으로 AI 훈련 끝냈다
    전문가 검증 거친 中 딥시크…4억원으로 AI 훈련 끝냈다
    국제일반 2025.09.19 16:16:23
    중국 딥시크가 출시한 저비용 고사양 생성형 인공지능(AI)인 ‘R1’의 훈련 비용이 4억 원에 불과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올해 1월 출시 직후 개발 비용이 축소되고 과대 포장됐다는 평가가 나왔지만 주요 대규모 언어모델(LLM) 모델 가운데 처음으로 유력 학술지 검증을 통과하면서 주목을 끌고 있다. 18일(현지 시간) 외신에 따르면 딥시크는 전날 국제 학술지 네이처 논문을 통해 R1 모델 훈련에 29만 4000달러(4억 821만 원)가 소요됐다고 밝혔다. 미국 AI 반도체 제조사인 엔비디아의 저사양 그래픽처리장치(GPU)인 ‘H
  • "10월 14일, '찰리 커크의 날' 될까"…美 상원 만장일치 결의안 통과
    "10월 14일, '찰리 커크의 날' 될까"…美 상원 만장일치 결의안 통과
    국제일반 2025.09.19 15:48:31
    미국 상원이 보수 논객이자 터닝포인트USA 창립자인 찰리 커크(Charlie Kirk)의 생일인 10월 14일을 ‘찰리 커크 추모의 날(National Day of Remembrance for Charlie Kirk)’로 지정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18일(현지시간) 폭스 뉴스와 악시오스 등에 따르면 상원은 이날 만장일치로 해당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은 릭 스콧(공화·플로리다) 상원의원과 지미 패트로니스(공화·플로리다) 하원의원이 발의했으며 상원에서는 공화당의 전폭적 지지를 받았다. 결의안은 이날을 “
  • 美서 돌아온 여한구 "韓, 日과 다르다는 점 최대한 설명"
    美서 돌아온 여한구 "韓, 日과 다르다는 점 최대한 설명"
    국제일반 2025.09.19 14:48:47
    한미 관세 후속 협상을 마치고 돌아온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 측에 한국과 일본의 여건이 다르다는 점을 최대한 설명했다”고 밝혔다. 한미 양측이 합의한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패키지는 미일이 합의한 형태로 집행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여 본부장은 1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를 비롯해 미 의회 주요 인사들을 만나 전반적인 협상 상황과 함께 비자 문제 해결을 위한 협의를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여 본부
  • "매장이 무슨 장례식장인 줄"…검은 옷 입은 美 스타벅스 직원들 폭발한 이유가
    "매장이 무슨 장례식장인 줄"…검은 옷 입은 美 스타벅스 직원들 폭발한 이유가
    국제일반 2025.09.19 13:25:20
    미국 스타벅스 직원들이 회사가 강제한 새 복장 지침을 두고 결국 법정 대응에 나섰다. AP통신은 17일(현지시간) 세 개 주에 있는 스타벅스 직원들이 회사의 복장 규정이 불법적이라며 집단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의무적으로 새 옷을 갖추도록 하면서도 비용을 전혀 보전하지 않은 것은 법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소송은 일리노이와 콜로라도 법원에서 진행 중이며 캘리포니아주에서는 노동·인력개발국에 불만이 접수됐다. 해당 기관이 제재하지 않을 경우 직원들은 별도 집단소송을 낼 예정이다. 스타벅스 본사는 직접적인 입장을 피
  • "하늘이 두 쪽 난 줄"…日 기묘한 풍경, AI 합성 논란까지
    "하늘이 두 쪽 난 줄"…日 기묘한 풍경, AI 합성 논란까지
    국제일반 2025.09.19 13:21:18
    일본 오카야마현 구라시키시에서 지난달 촬영된 ‘하늘이 두 쪽 난 듯한’ 풍경 사진이 최근 온라인에서 뒤늦게 화제가 되며 어떤 현상인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화제가 된 사진은 붉은 저녁노을과 어둑한 하늘이 중앙을 경계로 뚜렷하게 갈라진 모습으로 기상학적으로는 ‘박명광선’이라고 불린다. 적운이 태양빛을 가리면서 하늘이 두 부분으로 나뉘어 보이는 현상으로, 여름철 해 질 무렵 기온이 높고 구름이 발달할 때 잘 나타난다. 일본 오카야마현에서 포도 농사를 짓는 한 남성이 지난달 26일 오후 6시 40분께 귀가하던 중 이 장관을 목격하고 촬영
  • "일본인들 무서워서 밖에 나가지도 못해"…개봉 하루 만에 무려 760만명 본 '영화' 뭐길래?
    "일본인들 무서워서 밖에 나가지도 못해"…개봉 하루 만에 무려 760만명 본 '영화' 뭐길래?
    국제일반 2025.09.19 10:49:04
    중국에서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 부대의 만행을 다룬 영화가 중국에서 개봉한 가운데 일본 초등생 피습 사망사건 1주기와 맞물리면서 반일 정서 우려가 커지자 중국에 있는 일본인 학교에는 휴교령까지 내려졌다. 18일(현지시간) 홍콩 성도일보와 HK01 등에 따르면 중국 남부 광둥성 대도시 선전에서 일본인학교 10세 초등학생이 흉기에 피습 사망한 지 1년이 되는 날인 이날 선전 일본인학교가 휴교했다. 또 이날 상하이 일본인학교는 온라인으로 수업을 전환했고, 베이징 일본인학교는 보안 경비를 강화했다. 지난해 9월 18일 선전 일본인학교에
  • “주사 말고 알약으로 살 뺀다?”…‘먹는 위고비’도 체중감량 효과 비슷하다는데
    “주사 말고 알약으로 살 뺀다?”…‘먹는 위고비’도 체중감량 효과 비슷하다는데
    국제일반 2025.09.19 08:49:46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가 개발한 경구용 비만 치료제가 주사형과 유사한 체중 감량 효과를 나타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7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노보 노디스크의 64주간 진행한 3차 임상에서 환자들은 평균 16.6%의 체중이 줄었다. 주사형 위고비를 사용한 환자들의 체중 감소치 17%와 거의 차이가 없는 수준이다. 경구용 위고비를 복용한 환자 3명 중 1명은 체중 20%를 감량한 것으로 확인됐다. 루도빅 헤프곳 노보 노디스크 생산·포트폴리오 전략 부사장은 경구용과 주사형 약물이 거의 동일한 효과를
  • 귀국한 여한구 “관세 협정, 韓日 다르다는 점 최대한 설명”
    귀국한 여한구 “관세 협정, 韓日 다르다는 점 최대한 설명”
    국제일반 2025.09.19 07:22:26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한미 관세 후속 협상을 마치고 귀국하며 “미국 측에 한국과 일본의 여건이 다르다는 점을 최대한 설명했다”고 밝혔다. 한미 양측이 합의한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패키지는 미일이 합의한 형태로 집행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는 의미다. 여 본부장은 19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는 길에 취재진에게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를 비롯해 미 의회 주요 인사들을 만나 전반적인 협상 상황과 함께 비자 문제 해결을 위한 협의를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여 본부장은 관세 후속 협
  • 美 9개월 만 금리 인하 재개 "'리스크 관리용'일 뿐, 기조 바꾼 건 아냐" [글로벌 모닝 브리핑]
    美 9개월 만 금리 인하 재개 "'리스크 관리용'일 뿐, 기조 바꾼 건 아냐" [글로벌 모닝 브리핑]
    국제일반 2025.09.19 06:00: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관세 때린 파월…美 '매파적 금리인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재집권 이후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 기준금리는 4.25~4.5%에서 4.0~4.25%로 낮아졌습니다. 연준이 기준금리를 낮춘 것은 지난해 12월 이후 9개월 만입니다. 연준은 관심을 모았던 점도표를 통해 올해 말 기준금리 예상치의 중간값을 3.6%로 제시했다. 6월 점도표(연준 위원들의
  • "이 유물 보신 분" 감쪽같이 사라진 3000년 된 파라오 팔찌…누가 훔쳤나?
    "이 유물 보신 분" 감쪽같이 사라진 3000년 된 파라오 팔찌…누가 훔쳤나?
    국제일반 2025.09.19 05:00:00
    이집트 수도 카이로의 대형 박물관에서 파라오의 금팔찌가 사라져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17일(현지시간) AFP통신과 CNN방송에 따르면, 전날 이집트 관광유물부는 카이로에 위치한 대형 박물관 복원실에서 3000년 된 금팔찌가 사라졌다고 밝혔다. 이집트 현지 언론은 이번 도난 사실이 다음 달 말 이탈리아 로마에서 예정된 '파라오의 보물'전을 앞두고 소장품 점검 과정에서 드러났다고 전했다. 이 유물은 '구형 청금석 구슬'이 장식된 것으로 이집트 제3중간기(기원전 1076년~723년)에 재위했던 파라오
  • 근무 중 ‘꾸벅꾸벅’ 졸음 빠진 관제사…1시간 동안 상공 맴돈 프랑스 여객기
    근무 중 ‘꾸벅꾸벅’ 졸음 빠진 관제사…1시간 동안 상공 맴돈 프랑스 여객기
    국제일반 2025.09.19 02:00:00
    프랑스 파리에서 지중해의 프랑스령 코르시카로 향하던 항공기가 근무 중 잠든 관제사로 인해 한 시간 동안 착륙하지 못하고 하늘 위를 맴도는 사건이 발생했다. 17일(현지시간) 프랑스 르피가로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달 15일 밤 에어코르시카 항공편은 오후 10시 45분 파리 오를리 공항을 이륙해 코르시카 아작시오 공항으로 향했다. 공항 접근을 준비하던 조종사들은 활주로 조명이 꺼져 있는 것을 확인하고 관제탑에 여러 차례 교신을 시도했지만 응답을 받지 못했다. 조종사들은 활주로 상공을 돌며 착륙 승인을 기다려야 했고, 공항 소방대와 헌
  • [속보] 트럼프 "푸틴에 실망…러·우크라 문제 복잡"
    [속보] 트럼프 "푸틴에 실망…러·우크라 문제 복잡"
    국제일반 2025.09.18 23:36:21
    [속보] 트럼프 "푸틴에 실망…러·우크라 문제 복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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