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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일정 기간 동안의 인기뉴스입니다.
  • "이렇게 큰돈 벌 줄은"…AI 열풍에 '500억' 돈벼락 맞은 섬
    "이렇게 큰돈 벌 줄은"…AI 열풍에 '500억' 돈벼락 맞은 섬
    경제·마켓 2025.09.04 12:29:36
    카리브해에 위치한 섬나라 앵귈라(Anguilla)가 인공지능(AI) 붐 덕에 뜻밖의 돈벼락을 맞았다. 국가 인터넷 도메인인 ‘닷 ai’가 AI를 연상시킨다는 이유로 전 세계 기업과 개인이 앞다퉈 등록하면서 막대한 수입을 올린 것이다. BBC는 1일(현지시간) 앵귈라 정부가 지난해 도메인 이름 판매로 1억550만동카리브달러(한화 약 544억 원)를 거둬들였다고 보도했다. 이는 앵귈라 국가 총수입의 약 23%를 차지하는 규모다. 국제통화기금(IMF)의 2024년 자료에 따르면, 2023년에도 앵귈라의 도메인 판매 수익은 3200만 달러(약 447억 원)에 달
  • 주유하듯 3분이면 완충…中 '수소 굴기'
    주유하듯 3분이면 완충…中 '수소 굴기'
    경제·마켓 2025.09.14 17:48:16
    “냉장트럭 2대가 충전 중인데 충전 시간은 차량 크기에 따라 3~5분입니다. 하루 평균 500~600대의 차량에 충전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달 11일 기자가 찾은 중국 베이징 남부 다싱 수소에너지 시범구에 위치한 하이포얼 수소충전소 담당자는 수시로 오가는 트럭들을 가리키며 이렇게 말했다. 신에너지차라는 표시인 초록색 번호판을 단 트럭들은 내연기관차에 주유하듯 수소를 충전하고 5분도 채 지나지 않아 충전소를 빠져나갔다. 이렇게 충전한 차량은 약 350㎞를 주행할 수 있다. 충전소 면적은 6670㎡로 축구장 크기(7140㎡)에
  • “지금도 비싼데 더 오른다고?”…트럼프 관세 폭탄에 美 커피값 ‘역대 최고’ 기록
    “지금도 비싼데 더 오른다고?”…트럼프 관세 폭탄에 美 커피값 ‘역대 최고’ 기록
    경제·마켓 2025.09.12 22:18:53
    미국 소매 커피 가격이 2000년대 들어 가장 큰 폭으로 치솟았다. 공급난이 장기화된 데다 브라질산 커피에 대한 고율 관세까지 겹치면서 가격 부담은 앞으로 더 커질 전망이다. 12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미국 노동통계국(BLS)은 지난달 슈퍼마켓에서 판매된 분쇄 커피 가격이 파운드당 8.87달러(한화 약 1만2000원)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커피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나 급등해 1997년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올랐다. 세계 커피 시장은 이미 지난해부터 주요 산지의 흉작으로 인
  • '반미 깃발' 올린 톈진선언…"이스라엘·美 이란공격 규탄"
    '반미 깃발' 올린 톈진선언…"이스라엘·美 이란공격 규탄"
    경제·마켓 2025.09.01 18:59:05
    중국이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를 통해 ‘반미 연대’의 깃발을 높이 들어 올렸다. 회원국인 이란에 대한 미국과 이스라엘의 핵시설 공격, 영국·독일·프랑스(E3)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제재 복원 움직임을 강력 규탄했다. 1일 러시아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중국 톈진에서 SCO 회원국 정상들은 이 같은 내용의 공동선언문에 합의했다. 회원국들은 ‘톈진 선언’을 통해 올 6월 이란을 공습한 이스라엘과 미국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러시아 스푸트니크통신은 선언문을 인용해 “회원국들은 무력 충돌로
  • 中 2050년까지 충전소 1.2만개 설치…수소차 3000만대↑
    中 2050년까지 충전소 1.2만개 설치…수소차 3000만대↑
    경제·마켓 2025.09.14 17:35:36
    11일 기자가 찾은 중국 베이징 남부 다싱국제수소에너지시범구는 미래 에너지로 급부상 중인 수소 패권을 쥐기 위한 중국의 야심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수소는 다양한 방식으로 생산과 활용이 가능한 데다 탄소 배출이 ‘0’라는 점에서 꿈의 연료로 꼽히고 있다. ‘3060 탄소 중립(2030년 탄소 피크, 2060년 탄소 중립)’을 내건 중국으로서는 반드시 선점해야 할 시장이다. 중국은 수소에너지 관련 기업과 핵심 인재들을 다싱시범구에 모아 일찌감치 기술 개발에 나섰고 ‘생산-저장·운송-응용’으로 이어지는 산업 생태계 조성
  • "중산층도 구매 어려워"…미국인은 비싸서 못 사는 집, 중국인이 쓸어 담는다  [글로벌 왓]
    "중산층도 구매 어려워"…미국인은 비싸서 못 사는 집, 중국인이 쓸어 담는다 [글로벌 왓]
    경제·마켓 2025.09.09 13:39:37
    미국에서 외국인의 주택 구매가 급증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가격이 크게 올라 미국인은 쉽게 구매하지 못하는 집을 중국인을 중심으로 한 외국인들이 사들이고 있는 형국이다. 9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RA) 통계를 인용해 내놓은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외국인이 구매한 미국 중고 주택 건수는 7만 8100 채로 직전(2023년 4월~2024년 3월) 기간 대비 40% 급증했다. 40% 증가율은 2010년 이후 15년 만에 기록한 최고치이며, 총 구매 규모(7만 8100채)는 같은 기간 미국의 전체 중
  • 알파고 대국 보며 AI칩 미래 확신…'중국의 엔비디아' 키운 천재 형제
    알파고 대국 보며 AI칩 미래 확신…'중국의 엔비디아' 키운 천재 형제
    경제·마켓 2025.08.29 17:36:36
    ‘중국의 엔비디아’로 알려진 캠브리콘이 최근 상하이 증시에서 시가총액 1위까지 오르자 회사를 설립한 천재 형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학교를 졸업하고 일찌감치 ‘중국판 한국과학기술원(KAIST)’인 중국과학기술대(UITC)에 입학해 10년도 채 안 돼 박사 학위까지 따낸 성공 신화에 중국 전역이 열광하고 있는 것이다. 1980년대생 두 명의 천재 과학자 형제가 키워낸 캠브리콘이 중국 인공지능(AI) 굴기의 첨병으로 부상하면서 중국의 영재교육 시스템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29일 중국 경제 매체 차이신 등에 따르면 올 7월 이후
  • 북중 정상회담, 양국 협력·한반도 평화와 안정 유지 다짐
    북중 정상회담, 양국 협력·한반도 평화와 안정 유지 다짐
    경제·마켓 2025.09.04 23:48:31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4일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 협력과 함께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유지를 다짐했다. 4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양국 정상회담에서 “중국과 북한은 국제 및 지역 문제에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공동 이익을 수호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한반도 문제에 대해 중국은 항상 객관적이고 공정한 입장을 견지하며, 북한과의 조율을 계속 강화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최대한 유지하기를 원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김정은
  • OPEC+, 증산 합의…유가 하락 압박 더 커지나
    OPEC+, 증산 합의…유가 하락 압박 더 커지나
    경제·마켓 2025.09.07 22:49:22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기타 산유국들로 구성된 OPEC+가 다음달부터 증산하기로 합의했다. 국제 유가 하단을 지탱해 왔던 공급 제한이 사실상 해제되면서 원유 가격 하락 압박도 커질 전망이다. 7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OPEC+ 회원국들은 이날 화상 회의에서 10월에 일일 13만 7000배럴을 증산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OPEC+은 지난 2023년 4월부터 적용한 하루 165만 배럴 규모의 자발적 감산 조치를 다음달부터 해제할 예정이다. 당초 내년 9월까지 단계적으로 해제할 계획이었던 것을 1년이나 앞당긴 것이다. OPEC+은
  • "韓기업 D램·낸드 등 4개 분야서 세계 1위…美 27개·中 18개"
    "韓기업 D램·낸드 등 4개 분야서 세계 1위…美 27개·中 18개"
    경제·마켓 2025.09.01 22:38:55
    지난해 주요 상품·서비스 71개 분야 가운데 4개는 한국 기업이 점유율 1위로 조사됐다. 미국 기업이 27개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고 중국 기업은 18개 분야에서 1위에 올랐다. 1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공개한 2024년 주요 상품·서비스의 세계 시장 점유율을 보면 한국 기업은 D램 반도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낸드 플래시 반도체, 초박형 TV 등 4개 품목에서 세계 정상에 올랐다. 1위 분야 수는 2023년과 같다. 4개 품목 모두 삼성전자가 2023년에 이어 점유율 1위를 지켰다. 이들 품목은 점유율 2위도 한
  • 중국 리셀 플랫폼 '포이즌' 한국 상륙…크림과 본격 경쟁 예고
    중국 리셀 플랫폼 '포이즌' 한국 상륙…크림과 본격 경쟁 예고
    경제·마켓 2025.08.26 10:44:40
    사용자 수만 3억5000만명 이상을 보유한 중국 리셀 플랫폼 ‘더우(得物)’가 한국에 공식 진출했다. 영문명 포이즌(POIZON)으로 한국어 버전 앱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하며 ‘리셀판 테무’의 공습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26일 글로벌 트렌드 커머스 플랫폼 포이즌은 25일부터 한국 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국어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조던, 나이키, 뉴발란스, 스투시, 푸마, 샤넬, 미우미우, 셀린느, 프라다, 팝마트 등 9900개 이상의 명품 및 트렌드 브랜드를 포함한 상품군을 제공한다. 범유명 포
  • 美점유율 반토막…뒤처지는 테슬라
    美점유율 반토막…뒤처지는 테슬라
    경제·마켓 2025.09.09 10:48:34
    테슬라의 미국 전기차(EV) 시장점유율이 8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때 80%를 넘으며 시장을 주도하던 테슬라는 후속 모델 부재와 경쟁 심화 등으로 시장점유율이 추락하는 처지가 됐다. 8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이 시장조사 업체 콕스오토모티브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 8월 테슬라의 미국 전기차 시장점유율은 38%로 집계됐다. 테슬라가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점유율이 40% 아래로 내려간 것은 2017년 10월 테슬라 첫 모델 출시 이후 처음이다. 테슬라는 6월 48.7%에서 7월 42%로 급락하는 등 고전하고 있다.
  • 中 BYD에 밀리는 테슬라…유럽서 판매량 40% 급감
    中 BYD에 밀리는 테슬라…유럽서 판매량 40% 급감
    경제·마켓 2025.08.29 06:30:22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유럽에서 중국 BYD(비야디)에 밀려 판매량이 또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현지시간)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가 발표한 지난달 신차 등록 데이터에 따르면 한 달간 테슬라는 신차 8837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동월(1만4769대)보다 40.2% 감소한 수준이다. 이로써 테슬라는 유럽 지역에서 7개월 연속 판매량이 줄었다. 반면 중국 BYD는 한 달간 1만3503대를 판매해 작년 동월(4151대) 대비 225.3%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1년새 유럽 판매량이 3배 넘게 불어난 것이다. 이에 테슬라의 유
  • [속보] ECB, 금리 동결…예금금리 2.00%
    [속보] ECB, 금리 동결…예금금리 2.00%
    경제·마켓 2025.09.11 21:17:34
  • 나라빚 산더민데 “복지 더 늘려라”…정부 긴축재정에 대규모 파업 예고된 ‘이 나라’
    나라빚 산더민데 “복지 더 늘려라”…정부 긴축재정에 대규모 파업 예고된 ‘이 나라’
    경제·마켓 2025.09.18 11:21:13
    프랑스가 심각한 재정 위기에 직면하며 국가 부도 우려까지 제기되는 가운데, 정부의 긴축 재정 정책에 반발하는 대규모 파업과 시위가 전국에서 벌어질 전망이다. 16일(현지시간) 프랑스 일간 리베라시옹 등에 따르면 주요 노조는 지난 10일 20만명이 참여한 ‘국가 마비’ 시위에 이어 오는 18일 2차 대정부 투쟁을 벌인다. 현재까지 전국에서 40건의 집회가 신고됐으며, 정보 당국은 시위 참가 인원이 약 40만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 시위는 지난번엔 비교적 적은 피해를 입었던 교통 부문에 특히 큰 타격을 줄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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