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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김정은 ‘포병’ 중시하는 이유는…김일성대 ‘포병학과’ 출신[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北 김정은 ‘포병’ 중시하는 이유는…김일성대 ‘포병학과’ 출신[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4.05.20 07:00:00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0㎜ 방사포(다연장로켓포) 차량 생산시설을 방문해 직접 시운전까지 했다. 북한이 주장하는 ‘갱신형 240㎜ 조종방사포탄’의 시험사격을 현장 지도한 이후 연이은 생산 공장 방문이다. 김 위원장이 이틀간 점검한 곳은 주요 저격무기와 방사포 차량을 생산하는 핵심 공장이다. 특히 올해 새로 조직된 북한 포병부대에 배치될 갱신형 240㎜ 방사포 차량의 경우, 직접 올해 생산계획과 실적을 챙기고 시운전까지하고 나섰다. 김 위원장은 “방사포 차의 자동화 체계가 높은 수준에서 실현돼 240㎜ 방사포 무기체계의 전투적
  • '피크 코리아' 대안…아프리카가 온다
    '피크 코리아' 대안…아프리카가 온다
    통일·외교·안보 2024.05.19 17:33:33
    지난해 말 일본의 한 언론이 ‘피크 코리아(Peak Korea·정점을 지난 성장률)’론을 제기했다. 한때 13%가 넘는 경제성장률(1983년)을 기록하며 눈부신 발전을 거듭한 한국이지만 이제는 성장률이 1~2%대로 둔화했고 기록적인 저출생으로 노동력이 급속히 쪼그라들어 내리막길만 남았다는 것이다. 앙숙인 일본의 과도한 평가절하라고만 치부하기에는 한국의 현실은 녹록지 않다. 출산율은 반등의 기미가 안 보이고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첨단산업에서도 우리의 입지를 다지기가 쉽지 않은 실정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에
  • 전세계 백금 89% 묻힌 핵심광물의 보 [‘피크 코리아’ 대안 아프리카가 온다]
    전세계 백금 89% 묻힌 핵심광물의 보 [‘피크 코리아’ 대안 아프리카가 온다]
    통일·외교·안보 2024.05.19 17:21:19
    한국의 광물 수입 의존도는 95%에 달해 사실상 전량 수입이다. 수입국도 다양하지 않아서 요소수 파동을 겪고도 핵심 광물의 중국 의존도는 50%를 넘는다. 제조업 강국 지위를 우리나라가 유지하려면 아프리카와의 협력이 전략적으로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배경이다. 19일 미국 지질조사국(USGS) 등에 따르면 아프리카 대륙은 전 세계 광물 매장량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백금 매장량의 89%, 크롬 80%, 망간 61%, 코발트 52%, 원유 10%, 천연가스 8%가 아프리카에 묻혀 있다. 개별 국가로 보면 배터리의 핵심 원료
  • 이집트인 90%가 한국에 호감…“中 일대일로 주춤한 지금이 기회” [‘피크 코리아’ 대안 아프리카가 온다]
    이집트인 90%가 한국에 호감…“中 일대일로 주춤한 지금이 기회” [‘피크 코리아’ 대안 아프리카가 온다]
    통일·외교·안보 2024.05.19 17:18:17
    기업이 해외시장을 뚫을 때 무시할 수 없는 것이 보이지 않는 텃세다. 외국 기업으로서 현지인과 정서적 친밀도를 높이지 못하면 제품이 아무리 좋아도 성과를 내기가 어려운 게 사실이다. 오랜 시간 유럽 등의 식민 지배를 겪은 아프리카에서는 ‘우리 것을 빼앗아 가려고만 한다’는 피해의식을 최소화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 이 때문에 아프리카와 협력을 강화하려는 한국 입장에서 한류의 현지 확산은 ‘때를 알고 내리는 비’처럼 반갑다. 실제 2월 중순 기준 케냐의 넷플릭스 TV 시리즈 순위(주간)를 보면 2위가 여신강림(True Beauty),
  • 정정 불안 리스크 대응 중…"정부 간 대화채널 확대를" ['피크 코리아' 대안 아프리카가 온다]
    정정 불안 리스크 대응 중…"정부 간 대화채널 확대를" ['피크 코리아' 대안 아프리카가 온다]
    통일·외교·안보 2024.05.19 17:10:25
    아프리카의 풍부한 자원은 역설적으로 정치 불안정을 초래했다. 자원 수익을 독차지하려 내전과 쿠데타가 끊이지 않기 때문이다. 국가 안정성과 전쟁 가능성 등을 나타내는 ‘취약국가지수’에서 상위 20개국 중 14개국이 아프리카 국가일 정도다. 서아프리카의 ‘사헬(사하라 사막 남쪽 주변)’ 지역은 미국·프랑스 등 서방 국가의 병력 철수로 ‘쿠데타 벨트’라고 불린다. 2020년 이후 8번의 군부 쿠데타가 발생했는데 아프리카 내 민주주의 모범생으로 불리던 세네갈마저 대선 연기 등 우여곡절 끝에 겨우 평화적 정권 이양을 이뤘다. 여
  • [속보]정부 "80개 품목 해외직구 전면차단 아냐…위해성 조사일뿐"
    [속보]정부 "80개 품목 해외직구 전면차단 아냐…위해성 조사일뿐"
    통일·외교·안보 2024.05.19 14:30:41
    [속보]정부 "80개 품목 해외직구 전면차단 아냐…위해성 조사일뿐"
  • 한미 방위비협상 美 대표 방한…"좋은 대화 기대"
    한미 방위비협상 美 대표 방한…"좋은 대화 기대"
    통일·외교·안보 2024.05.19 11:48:20
    한미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SMA) 협상을 위해 미국 측 수석대표가 18일 방한했다. 한미 양측은 21~23일 서울에서 열리는 2차 회의에서 방위비 분담 규모를 놓고 본격적인 줄다리기를 할 것으로 보인다. 19일 외교부에 따르면 SMA 미국 측 수석대표인 린다 스펙트 국무부 선임보좌관이 전날 한국에 도착했다. 스펙트 대표는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SMA 협상은 우리 동맹의 중요성, 두 나라의 관계, 서로에게 주는 지지에 관한 것”이라며 “좋은 대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펙트 대표는 2026년부터 적용할 제12차 SMA
  • 러 최강 ‘T-14’ 아미타르 전차 vs 韓 ‘K2’ 흑표 전차…실전배치 안돼 vs 구매의뢰 쇄도[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러 최강 ‘T-14’ 아미타르 전차 vs 韓 ‘K2’ 흑표 전차…실전배치 안돼 vs 구매의뢰 쇄도[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4.05.19 08:00:00
    세계에서 가장 빠른 전차는 러시아 ‘T-14’ 아리마타(Armata) 전차다. 현존 최강 전차로 꼽히는 독일 ‘2A7+’ 레오파드 전차, 미국 ‘M1A2’ 에이브럼스 전차 보다 훨씬 빠르다. 부드러운 트랙에서 시속이 91km에 달한다. 게다가 2A82-1M 125㎜ 활강포가 장착된 무인 포탑과 다양한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러시아 육군의 차세대 전차로 막강한 무장을 탑재해 최강 중에 최강으로 꼽히는 전차다. T-14 아르마타는 2015년 5월 실물이 처음 일반에게 공개됐다. 등장 당시만 해도 강력한 화력과 다양한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 “여전히 김정은 수석대변인”…與, 문재인 회고록에 비난 목소리
    “여전히 김정은 수석대변인”…與, 문재인 회고록에 비난 목소리
    통일·외교·안보 2024.05.18 17:17:00
    문재인 전 대통령이 발간한 외교안보 정책 회고록과 관련 국민의힘은 18일 “여전히 김정은 수석대변인”이라고 비난했다. 앞서 문재인 전 대통령은 17일 회고록 ‘변방에서 중심으로: 외교·안보 편’을 출간했다. 회고록에는 주요 외교·안보의 순간을 복기하며 당시 정세와 소회, 후일담 등이 담겼다. 대통령 재임 대부분 기간 대통령을 보좌한 최종건 전 외교부 차관이 질문을 던지고 문 대통령이 답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특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만남과 관련 “자기에게도 딸이 있는데 딸 세대까지 핵을 머리에 이
  • "내래 처음 보는 옷입네다"…北 여성들 '충격' 받은 김주애 패션은?
    "내래 처음 보는 옷입네다"…北 여성들 '충격' 받은 김주애 패션은?
    통일·외교·안보 2024.05.18 16:20:16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김주애가 두 달여 만에 공개석상에 등장한 가운데 그가 입은 옷이 주목받고 있다. 15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지난 14일 김주애는 김정은 위원장과 함께 북한 평양 북쪽에 새로 생긴 전위거리 준공식에 참석했다. 김주애가 공개석상에 등장한 건 지난 3월 강동종합온실 조업식에 참석한 뒤 두 달 만이다. 이날 김주애는 팔 부분이 비치는 시스루 복장을 입고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복장 규율이 엄격한 북한에서 이러한 옷을 입는 것은 드문 일이기 때문이다. 정성장 세종연구소 한반도전략센터장은 RFA와의 인
  • 북, 美 대테러 비협력국 지정에 "협력할 분야 전혀 없어"
    북, 美 대테러 비협력국 지정에 "협력할 분야 전혀 없어"
    통일·외교·안보 2024.05.18 13:50:25
    최근 미국이 테러 방지 노력에 협조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북한을 '대테러 비협력국'으로 재지정하자 북한 외무성은 "철두철미 적대 관계"에 있는 미국과 "협력에 대해 말할 수 있는 분야가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권정근 외무성 미국담당 국장은 18일 담화에서 "미국이 현 조미(북미) 대결 상황을 전혀 의식하지 못하고 현실감각이 결여된 그 무슨 '협조'를 운운하는 데 대해서는 명백히 해둘 필요가 있다"며 이처럼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
  • K방산 다크호스 국산?‘항공용 AESA 레이더’…美·英 등 일부만 보유 최첨단 기술[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K방산 다크호스 국산?‘항공용 AESA 레이더’…美·英 등 일부만 보유 최첨단 기술[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4.05.18 11:00:00
    현대전에서 생존과 전투의 승패를 가르는 것은 바로 최첨단 레이더(radar)다. 그 중에서도 능동형 전자주사식 위상배열(AESA) 레이더가 최근 주목을 받고 있다. AESA(Active Electronically Scanned Array·에이사) 레이더는 전자파를 주사해 주야간 상관없이 먼 거리의 표적 여러 개를 동시에 탐지·추적 가능한 무기 체계다. 특히 레이더 전면부에 장착된 1000여 개의 소형 통합 모듈은 각각 송·수신이 가능해 서로 다른 주파수를 만들어 송신할 수 있다. 기계식으로 구동
  • [영상] 韓최강 ‘F-35A’ VS 세계 최강 ‘F-22 랩터’ 한반도서 맞붙었다[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영상] 韓최강 ‘F-35A’ VS 세계 최강 ‘F-22 랩터’ 한반도서 맞붙었다[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4.05.18 08:20:00
    세계 최강 스텔스 전투기 F-22 랩터가 한반도 상공에서 대한민국 공군의 최강 전투기 F-35A 스텔스 전투기와 모의 공중전을 벌였습니다. 양국 전투기가 각각 공격과 방어 역할을 번갈아 맡아 대결을 펼쳤는데, F-22가 한반도에서 우리 전투기와 모의 공중전을 벌인 것은 처음입니다. 16일 공군에 따르면 미 공군의 F-22 2대가 충청 상공에서 우리 공군 F-35A 2대와 근접 공중전투 기동훈련을 펼쳤습니다. 맨눈으로 상대 기체를 식별할 수 있는 정도의 근접거리까지 다가가는 등 최신 전술을 공유했다고 공군은 설명했습니다. 앞서 미 국
  • 여권정보 잘못 입력해 비행기 못 타는 일 사라진다
    여권정보 잘못 입력해 비행기 못 타는 일 사라진다
    통일·외교·안보 2024.05.18 06:00:00
    #서울에 사는 A씨는 모처럼 가족들과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한 여행사이트를 통해 항공권을 구매했다. 그러나 출발 당일 공항에 도착한 A씨는 항공권 구매 시 입력한 영어성명이 실제 여권상의 성명과 철자가 달라 체크인을 할 수 없었다. 결국 A씨는 혼자만 다른 항공편을 다시 예약한 후 다음 날에 출국하는 큰 불편을 겪어야만 했다. 앞으로는 이런 불편함이 사라질 전망이다. 외교부는 “오는 20일부터 ‘여권정보 진위확인 API’를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공개한다”고 최근 밝혔다. 여행사 등의 기업이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여권 번호나 성명 등
  • [속보]한미 외교장관 통화…방중 결과 美에 공유
    [속보]한미 외교장관 통화…방중 결과 美에 공유
    통일·외교·안보 2024.05.17 22:56:31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통화를 하고 최근 방중 결과를 공유했다. 외교부는 17일 “조 장관이 블링컨 장관과의 통화에서 방중 결과를 공유하고 러북 군사협력, 유엔 대북제재위 전문가 패널 임무 종료 등 북한 문제 관련 최근 동향에 대해 협의했다”고 전했다. 조 장관은 “이번 방중이 양국 간 솔직하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상호 입장에 대한 이해를 깊이하고 이를 토대로 한중관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기로 합의했다는데 의의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블링컨 장관은 조 장관의 설명에 사의를 표하고 한중일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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