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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사비 맛도 나오자마자 대박났다"…'국민 간식' 왕좌 차지한 과자는 바로
    "와사비 맛도 나오자마자 대박났다"…'국민 간식' 왕좌 차지한 과자는 바로
    경제·금융일반 2025.12.10 23:04:21
    올 상반기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과자는 농심 ‘새우깡’으로 조사됐다. 식품산업통계정보가 10일 공개한 소매점 매출 집계에 따르면 새우깡은 올 상반기 578억 원의 매출을 거두며 전체 과자 카테고리를 통틀어 1위를 유지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 가량 소폭 줄었지만 스낵·비스킷·초콜릿을 모두 포함한 순위 경쟁에서 여전히 가장 높은 자리를 지켰다. 뒤를 이은 2위는 오리온 ‘포카칩’(544억 원)이었다.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해 10위권 제품 가운데 가장 빠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올해 출시된 ‘트리
  • "이거 안 사면 나만 손해네"…비싼 시금치 여기서 반값에 판다는데, 무슨 일
    "이거 안 사면 나만 손해네"…비싼 시금치 여기서 반값에 판다는데, 무슨 일
    경제·금융일반 2025.12.10 20:37:05
    서울시는 연말연시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해 감자, 고구마, 양파, 시금치 등 소비 빈도가 높은 농산물 4개 품목을 최대 56%까지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홈플러스와 하나로마트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할인 품목은 겨울철 수요가 높고 소비 빈도가 높은 품목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행사는 서울시가 민·관 협력으로 추진 중인 ‘서울시 농산물 착한가격 프로젝트’의 올해 마지막 일정이다. 대형마트는 물량을 선제 확보하고 서울시가 할인 비용 일부를 지원해 시중가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 "요즘 5만원 내고 밥 먹으면 욕먹어요"…결혼식 축의금 '10만원 시대' 열렸다
    "요즘 5만원 내고 밥 먹으면 욕먹어요"…결혼식 축의금 '10만원 시대' 열렸다
    경제·금융일반 2025.12.10 20:20:30
    결혼식 축의금으로 송금한 금액이 10만 원을 넘어섰다는 분석이 나왔다. 10일 카카오페이가 한 해 동안의 송금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한 ‘2025 머니리포트’에 따르면 결혼식 축의금 평균 송금액이 처음으로 10만원을 넘어섰다. 불과 2019년만 해도 평균 5만원 선에 머물렀던 금액이 5년 만에 두 배가 된 셈이다. 그동안 사회적 분위기 변화와 결혼식 비용 상승, 모바일 송금 문화 확산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카카오페이에 따르면 하루 동안 카카오톡으로 오가는 친구 간 송금 건수는 약 140만건에 달했다. 사용자 1인당 평
  • '안정 속 도약' 택한 하나금융 계열사 인사
    '안정 속 도약' 택한 하나금융 계열사 인사
    경제·금융일반 2025.12.10 19:52:57
    하나금융그룹이 연말 임기 만료를 앞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7명 중 6명을 연임시켰다. 하나금융은 10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와 관계회사경영관리위원회를 열고 7개 계열사의 사장 후보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그룹 내 주력 계열사인 하나증권은 강성묵 사장의 연임이 결정됐다. 강 사장은 2023년 1월부터 하나증권 사장으로 부임했으며 지난해 한 차례 연임했다.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이 확정되면 세 번째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그룹임추위는 강 사장이 “수익성 저하에 따른 비상경영체제 전환과 조직 개편, 리스크 관리 등을 통해 위기를
  • 4.5조 투입해 '상생 파운드리' 구축…팹리스 10배로 키운다
    4.5조 투입해 '상생 파운드리' 구축…팹리스 10배로 키운다
    경제·금융일반 2025.12.10 19:23:06
    정부가 내놓은 반도체 산업 전략은 ‘메모리 초격차 유지, 팹리스(설계) 추격’으로 요약된다. 시장점유율과 기술 수준에서 1위를 점하고 있는 메모리반도체 산업은 전방위 투자로 현재 지위를 지키고 팹리스 산업은 부문별 연계를 강화해 산업 규모를 대폭 키우는 방식이다. 여기에 반도체 설비를 전국으로 분산해 반도체 산업이 주도하는 인공지능(AI) 혁명의 성과를 전국에 골고루 나눠준다는 것이 정부 구상의 골격이다. 이를 위해 필요한 경우 비수도권의 연구직에 한해 주52시간 근로제 예외 적용을 허용하겠다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다. 엔비디아 등
  • 수출입은행 "AI산업 육성"…20조 지원 프로그램 가동
    수출입은행 "AI산업 육성"…20조 지원 프로그램 가동
    경제·금융일반 2025.12.10 18:11:08
    한국수출입은행이 인공지능(AI) 산업 육성을 위해 5년간 20조 원 규모의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수출입은행은 10일 이 같은 내용의 ‘AX 특별 프로그램’을 다음 달 출시한다고 밝혔다. AI 관련 전 업종이 지원 대상이며 저금리 대출이나 직간접 투자를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수출입은행은 이날 LS일렉트릭·LG이노텍·HD현대로보틱스 등 3사와 AI 산업 생태계 구축 및 수출 산업화를 위한 상생협약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기업이 △로봇·스마트자동화 △AI 반도체 및 센서 △지능형 전력
  • 송전망 구축도, 발전소 건설도 난항…"용인 클러스터 필수전력 60%만 확보"
    송전망 구축도, 발전소 건설도 난항…"용인 클러스터 필수전력 60%만 확보"
    경제·금융일반 2025.12.10 17:54:06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필수 전력의 60%만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막대한 전력을 끌어올 송전망 구축이 지역 주민 반발로 난항을 겪는 데다 인근 지역에 새로운 발전원을 건설하는 것이 쉽지 않은 탓이다. 대통령도 뾰족한 수가 없다며 송전 비용 부담 증가의 불가피성을 언급함에 따라 국내 반도체 업계의 생산 원가 상승 압박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인공지능(AI) 시대의 K-반도체 비전과 육성 전략 보고회’에서는 용인 반도체 산단의 필요
  • 부채증가 속도 세계 최고인데…"상실감 위로한다며 1인당 60만원"
    부채증가 속도 세계 최고인데…"상실감 위로한다며 1인당 60만원"
    경제·금융일반 2025.12.10 17:51:17
    이재명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이 지방자치단체 간 현금 살포 경쟁을 부추기는 기폭제가 된 배경에는 사업의 구조적 딜레마와 지방선거라는 정치 이벤트가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번 시범 사업 공모에는 전국 49개 지자체가 신청할 만큼 인기가 높았지만 최종 선정된 곳은 10곳에 그쳤다. 내년 6월 선거철을 앞두고 주민들의 박탈감을 명분 삼아 곳간을 헐어서라도 자체 지원금 카드를 꺼내들 유인이 클 수밖에 없는 구조란 얘기다. 하지만 지자체 간 무리한 현금 살포 경쟁은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훼손할 뿐 아니라 중앙
  • 이선효 네파 대표 "등산도 출근도 OK…'테크 커뮤터 룩'으로 3040 대표 브랜드 될 것"[CEO&STORY]
    이선효 네파 대표 "등산도 출근도 OK…'테크 커뮤터 룩'으로 3040 대표 브랜드 될 것"[CEO&STORY]
    경제·금융일반 2025.12.10 17:50:41
    2010년대 중반, 등산 붐을 타고 국내 패션 산업을 주도하던 아웃도어 시장이 ‘거품 붕괴’에 직면했다. 한때 7조 원에 육박하던 시장 규모는 2014년을 정점으로 반토막이 났다. ‘등산복 전성시대’를 이끌던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와 라이프스타일의 변화가 맞물리면서 과도한 기능성과 화려한 색상을 앞세운 아웃도어 의류는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기 시작했다. 이 같은 위기 속에서 네파의 구원투수로 오른 이선효 대표는 ‘판을 바꾸는 경영’을 선택했다. 이 대표는 10일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과거의 아웃도어 의류는 산을 정복하기 위한 기능성에
  • 경영학도서 패션기업인으로…"비전문성이 되레 경영에 도움됐죠" [CEO&STORY]
    경영학도서 패션기업인으로…"비전문성이 되레 경영에 도움됐죠" [CEO&STORY]
    경제·금융일반 2025.12.10 17:49:20
    이선효 네파 대표는 ‘보브’ ‘라코스테’ ‘갭’ 등 여러 패션 브랜드의 실적 개선을 이끌며 업계에서 주목을 받아왔다. 하지만 그는 정작 자신의 패션 커리어 시작을 ‘인사 배치 실패작’이라 표현했다. 경영학도 출신으로 첫 직장인 삼성물산에 입사했을 때 옷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던 그가 의류 부서에 배치되자 주위에서 우려를 쏟아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같은 ‘비전문성’이 오히려 다른 시각에서 접근할 수 있게 했고 그를 차별화된 패션 경영인으로 만들었다. “디자이너들이 말하는 ‘감성’은 모호했습니다. ‘좋은 것을 많이 하자’는데 도대체
  • 재정 구멍 커지는데…지자체 '기본소득 빚잔치'
    재정 구멍 커지는데…지자체 '기본소득 빚잔치'
    경제·금융일반 2025.12.10 17:43:42
    국내 지방자치단체들이 잇달아 ‘농어촌 기본소득’ 예산을 편성하며 현금 뿌리기 경쟁에 나서고 있다. 세수 부족을 이유로 중앙정부에 지방교부세를 늘려달라고 요구하면서 실제로는 포퓰리즘(인기영합주의) 사업에 재정을 투입하고 있는 것이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심성 추가 예산 편성이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충북 보은군은 10일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탈락에 따른 상실감을 위로하겠다”며 총 188억 원의 예산 편성을 발표했다. 내년 설 전에 전 군민에게 1인당 60만 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한다. 재원은 재난 및 세수
  • 李대통령 '대책 마련' 특명에도…30대 쉬었음 역대 최다
    李대통령 '대책 마련' 특명에도…30대 쉬었음 역대 최다
    경제·금융일반 2025.12.10 17:40:23
    이재명 대통령이 청년층 ‘쉬었음’ 인구를 줄일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30대 쉬었음 인구가 11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제조업과 건설업의 장기 부진이 청년층 취업을 위협하면서 고용 시장의 질적 붕괴가 가속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0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904만 6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2만 5000명 증가했다. 취업자 증가 폭은 9월(31만 2000명) 30만 명대로 늘었다가 10월(19만 3000명) 10만 명대로 둔
  • [기자의 눈] 쿠팡의 위기
    [기자의 눈] 쿠팡의 위기
    경제·금융일반 2025.12.10 17:37:56
    “쿠팡은 이번 사태를 ‘위기’라고 인식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발생한 뒤 촉각을 곤두세우고 쿠팡의 수습 과정을 지켜본 유통 업계 관계자들의 말이다. 홍보·대관 조직 인원만 100명이 넘는다는 쿠팡이 이 사태를 어떻게 수습하는지 지켜볼 기회였지만 쿠팡의 초기 대응은 지나치게 소극적이었다는 평가다. 쿠팡에 따르면 서버에 대한 무단 접근은 올해 6월 24일부터 약 5개월간 지속됐다. 그 기간 동안 회사의 보안 시스템은 고객 정보 유출을 감지조차 못했다고 한다. 거의 전 국민의 개인정보가
  • 원화코인 정부안 막판 ‘진통’
    원화코인 정부안 막판 ‘진통’
    경제·금융일반 2025.12.10 16:51:02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11일 열리는 디지털자산 태스크포스(TF) 회의 전까지 스테이블코인 정부안을 제출하라고 금융위원회에 최종 통보했다. 당초 제시한 시한 안에 정부안이 넘어오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자 데드라인을 늦춘 것이다. 10일 금융계에 따르면 민주당은 금융위에 11일 오전 9시에 진행되는 TF 회의 전까지 스테이블코인 규제가 담긴 디지털자산 2단계 입법 정부안을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민주당 디지털자산TF 관계자는 “쟁점 사항에 대한 관계기관 이견으로 정부안 제출이 어려운 듯해 데드라인을 늦췄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제출 여
  • 중앙亞 영토 넓히는 신한…우즈베크 ‘핵심 기지’로 키운다
    중앙亞 영토 넓히는 신한…우즈베크 ‘핵심 기지’로 키운다
    경제·금융일반 2025.12.10 16:48:03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우즈베키스탄 고위급 인사들과 만나 현지 진출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업계에서는 카자흐스탄에 이어 우즈베키스탄이 신한금융의 중앙아시아 내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신한금융지주는 10일 진 회장이 전날 서울 중구에서 잠시드 호자예프 우즈베키스탄 부총리를 비롯한 방한 사절단과 면담을 했다고 밝혔다. 금융권에서 우즈베키스탄 사절단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은 신한이 유일하다. 진 회장은 이 자리에서 우즈베키스탄의 금융산업 발전 계획을 공유 받고 금융 인프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진 회장은 올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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