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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혜훈 "경제살리기에 정파·이념 없어…성장·복지 모두 달성"
    이혜훈 "경제살리기에 정파·이념 없어…성장·복지 모두 달성"
    경제·금융일반 5분전
    이재명 정부의 기획예산처 첫 장관 후보자로 보수 진영 이혜훈 전 의원이 지명되면서 다방면에서 파격적인 인사가 이뤄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자타 공인 ‘경제통’으로 꼽히지만 현 정부의 경제 기조와는 먼 인물로 평가됐기 때문이다. 민생·경제의 영역에서는 이념을 가리지 않고 운동장을 넓게 쓰겠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의중이 반영된 인사로 해석된다. 이 후보자는 28일 기획처 장관 지명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정치적 색깔로 누구든 불이익을 주지 않고 적임자는 어느 쪽에서 왔든지 상관없이 기용한다는 이 대
  • 쿠팡, 납품 53일 지나서야 대금 지급…공정위 “30일로 단축”
    쿠팡, 납품 53일 지나서야 대금 지급…공정위 “30일로 단축”
    경제·금융일반 10분전
    공정거래위원회가 대형 유통 업체의 늑장 정산 관행에 제동을 걸기 위해 직매입 거래 대금 지급 기한을 현행 60일에서 30일로 절반 단축하기로 했다. 법정 기한인 60일을 거의 다 채우고서 대금을 지급하는 대형 유통 업체들의 행위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공정위는 28일 납품 업체의 권익을 보호하고 거래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의 대규모유통업법 개정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와 홈플러스 회생절차 등 대규모 유통 업체의 대금 지급 불안정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마련됐다
  • 김성태, 중기 237곳 방문…‘200조 금융우산’ 펼쳤다
    김성태, 중기 237곳 방문…‘200조 금융우산’ 펼쳤다
    경제·금융일반 2025.12.28 17:40:53
    김성태(사진) IBK기업은행장이 취임 첫날인 2023년 1월 3일, 고물가와 고금리로 직격탄을 맞은 인천 남동공단의 중소기업을 찾았다. 그는 이후 경남 창원과 충남 천안 등 전국의 중기 현장을 누볐다. 237개 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 만나 현장의 고충을 듣고 기업의 어려운 점을 개선했다. 취임 당시 김 행장의 목표는 2025년까지 중소기업·소상공인에 200조 원 공급과 총자산 500조 원 달성이었다. 기업은행의 관계자는 “김 행장은 ‘모든 답은 현장에 있다’고 보고 CEO와 여성 기업인, 미래 경영자 등 중소기업을
  • "환급액 찾아가세요" 믿고 눌렀더니 0원?…삼쩜삼, 공정위 과징금
    "환급액 찾아가세요" 믿고 눌렀더니 0원?…삼쩜삼, 공정위 과징금
    경제·금융일반 2025.12.28 15:37:31
    “새 환급액이 도착했어요”, “환급액 조회 대상자입니다” 등의 문구로 소비자를 유인해온 세무 플랫폼 ‘삼쩜삼’ 운영사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다. 공정위는 28일 삼쩜삼 운영사 자비스앤빌런즈가 세금 환급 대행 서비스와 관련해 거짓·과장·기만적인 광고를 한 행위에 대해 향후 금지명령과 함께 과징금 71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이번 제재와 관련해 “255만여 명의 소비자에게 접근성이 높은 카카오톡 메시지로 광고를 집행했고, 종합소득세 환급이라는 소비자에게 생소한 분야 특성상 광고에
  • "부자들이 다 쓸어갔다"…은행도 깜짝 놀란 '역대급' 매수
    "부자들이 다 쓸어갔다"…은행도 깜짝 놀란 '역대급' 매수
    경제·금융일반 2025.12.28 15:19:27
    올해 개인 투자자들이 금·은·달러 등 안전자산에 대한 투자 규모를 크게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풍부한 유동성 속에서 대부분 자산 가격이 오르는 가운데, 국내외 금리 향방과 통상 환경 변화 등 불확실성에 대비하려는 움직임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골드바 판매액은 6779억 7400만원으로 작년(1654억 4200만원)의 4배를 웃돌았다. 실버바를 취급하지 않는 하나은행을 뺀 나머지 4
  • 李대통령,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에 김성식 전 의원 발탁
    李대통령,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에 김성식 전 의원 발탁
    경제·금융일반 2025.12.28 14:32:16
    이재명 대통령은 28일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에 김성식 전 의원을 임명했다. 김 전 의원은 한나라당과 바른미래당 소속으로 국회의원을 지냈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에는 이경수 인애이블퓨전 의장을 각각 임명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에 김종구 전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 국토교통부 제2차관에 홍지선 경기 남양주시 부시장이 각각 발탁됐다. 대통령 정무특보에는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의원이, 정책특보에는 이한주 경제·인문사회연구원 이사장이
  • 李대통령, 기획예산처 초대 장관에 이혜훈 전 의원 지명
    李대통령, 기획예산처 초대 장관에 이혜훈 전 의원 지명
    경제·금융일반 2025.12.28 14:31:24
    이재명 대통령은 28일 기획예산처 초대 장관 후보자에 이혜훈 전 미래통합당 의원을 지명했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자는 3선(17·18·20대) 국회의원으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와 국회 정보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 출신이기도 하다. 이 후보자는 국민의힘 계열 정당에서 3선을 한 야권 정치인이라는 점에서 대통령실 내에서도 “파격적”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이번 인사와 관련해 이재명 정부가 보
  • "환급액 있다더니 0원"…공정위, 삼쩜삼에 과징금 7100만
    "환급액 있다더니 0원"…공정위, 삼쩜삼에 과징금 7100만
    경제·금융일반 2025.12.28 14:29:16
    세무 플랫폼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가 예상 환급액을 부풀리거나 누구나 환급 대상자인 것처럼 속여온 행위로 경쟁 당국의 제재를 받게 됐다. 이번 조치는 IT 기술 기반 세무 플랫폼의 부당 광고 행위를 제재한 첫 사례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8일 자비스앤빌런즈의 세금 환급 대행 서비스 관련 거짓·과장와 기만적 광고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7100만 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정위 조사에 따르면 자비스앤빌런즈는 유료 서비스인 신고 대행 서비스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무료 서비스인 '예
  • 기후부, 온실가스 배출권 23.6억톤 772개 기업에 할당
    기후부, 온실가스 배출권 23.6억톤 772개 기업에 할당
    경제·금융일반 2025.12.28 13:52:10
    정부가 배출권거래제에 참여하는 772개 기업에 온실가스 배출권 23억 6299만 톤을 할당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8일 내년부터 2030년까지 운영되는 제4차 계획기간에 참여하는 772개 업체를 대상으로 온실가스 배출권을 할당한다고 밝혔다. 4차 계획기간 배출 허용량은 23억 6299만 톤으로 앞서 2021~2025년 운영된 3차 계획기간 할당량인 30억 4826만 톤에 비해 22.48% 줄었다.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는 기업이 할당받은 배출권 만큼만 온실가스를 배출할 수 있도록 하고, 모자라거나 남는 배출권은 시장에서 거래하도록
  • "동창회 나갔더니 절반이 치킨집 사장?"…치킨 전문점 3만개 찍었는데, '이 매장'은 줄었다
    "동창회 나갔더니 절반이 치킨집 사장?"…치킨 전문점 3만개 찍었는데, '이 매장'은 줄었다
    경제·금융일반 2025.12.28 12:19:19
    전국 치킨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가 처음으로 3만 개를 넘어섰다. 반면, 개인이 운영하는 치킨집은 3년 연속 감소했다. 프랜차이즈는 늘어나지만, 국내 치킨 시장은 점차 포화 상태에 이른 것으로 분석된다. 28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4년 프랜차이즈 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치킨 전문점 가맹점은 3만1397개로 집계됐다. 전년(2만9805개)보다 1592개(5.3%) 늘어난 수치다. 치킨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는 2018년 2만5110개를 넘어선 뒤 꾸준히 증가해, 매년 약 1000개씩 늘며 6년 만에 3만 개를 돌파했
  • K컬처 인기 잇는 다음 주자는 K전시…국중박 이어 이랜드, 삼성, 대림 전시에도 사람 몰린다
    K컬처 인기 잇는 다음 주자는 K전시…국중박 이어 이랜드, 삼성, 대림 전시에도 사람 몰린다
    경제·금융일반 2025.12.28 06:00:00
    국립중앙박물관이 개관 80년 만에 최대 흥행 기록을 세우며 ‘K전시’ 전성시대를 열고 있다. 박물관과 미술관, 기업 전시 공간까지 관람객이 몰리면서 K컬처의 다음 주자로 ‘전시 콘텐츠’가 부상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국립중앙박물관은 11월 30일 기준 연간 관람객 581만 4265명을 기록했다. 개관 이래 처음으로 600만 명 돌파를 앞둔 수치다. 앞서 국립중앙박물관은 1945년 개관 이후 올해까지 누적 관람객이 1억 66만 9308명으로, 80년 역사상 처음 1억 명을 넘어섰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
  • "국민연금 매달 36만 원 더 받는다"…5년 늦게 받았더니 놀라운 일이
    "국민연금 매달 36만 원 더 받는다"…5년 늦게 받았더니 놀라운 일이
    경제·금융일반 2025.12.27 15:48:58
    은퇴를 앞둔 직장인 사이에선 국민연금을 언제 받기 시작하는 게 가장 유리할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국민연금은 통상적인 지급 개시 나이보다 1~5년 앞당겨 받거나 늦춰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국민연금 수급 시점을 늦추는 사례가 늘고 있다. 27일 국민연금관리공단에 따르면 현행법상 국민연금 지급개시연령은 △1953~1956년생 61세 △1957~1960년생 62세 △1961~1964년생 63세 △1965~1968년생 64세 △1969년생 이후 65세로 정해져있다. 하지만 연기연금제도를 활용해 이보다 늦게 받는 것이 가능하다. 구체적으로는
  • "문과생들 진짜 큰일"…전문직 3대장 회계사·세무사·변호사, 5년 안에 '이것'에 대체된다
    "문과생들 진짜 큰일"…전문직 3대장 회계사·세무사·변호사, 5년 안에 '이것'에 대체된다
    경제·금융일반 2025.12.27 14:36:10
    문과 전문직 ‘3대장’으로 불리는 회계사, 세무사, 변호사가 AI 위협에 직면했다. 27일 자비스앤빌런즈에 따르면 응답자의 과반(52.7%)이 “향후 5년 내 AI가 전문직을 대체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해당 업체는 세무·회계·법률·의료 등 주요 전문직역과 결합한 버티컬 AI에 대한 인식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삼쩜삼 이용자 68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응답자 10명 중 7명은 챗GPT, 제미나이, 퍼플렉시티 등 생성형 AI를 사용한 경험이 있으며, 이 중 61%는
  • "한 살 더 먹는 게 기다려지겠네"…새해부터 연봉 50% 성과급 쏘는 '이 회사' 어디
    "한 살 더 먹는 게 기다려지겠네"…새해부터 연봉 50% 성과급 쏘는 '이 회사' 어디
    경제·금융일반 2025.12.27 13:06:41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내년 1월 지급 예정인 초과이익성과급(OPI·옛 PS)을 연봉의 50%로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의 대표적인 성과급 제도 가운데 상한선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임직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26일 산업계에 따르면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이번 주 초 임직원에게 이메일을 보내 올해 OPI 지급 기준을 공지했다. 이번 성과급은 각 사업부 실적이 연초에 설정한 목표를 초과 달성했을 경우 지급되는 초과이익성과급으로 초과 이익의 20% 범위 내에서 개인 연봉의 최대
  • 정부 치매머니 보호에…은행권 팔걷은 신탁활성화법 탄력
    정부 치매머니 보호에…은행권 팔걷은 신탁활성화법 탄력
    경제·금융일반 2025.12.27 10:00:00
    금융 당국이 치매머니 보호를 위해 신탁업 활성화에 나서겠다고 밝히면 재산 범위 확대, 위탁 제한 완화 등의 내용을 담은 신탁업 활성화법 처리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27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내년 중점 과제 중 하나로 방치된 치매머니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신탁업 활성화를 포함했다. 치매머니란 환자 스스로 관리·처분하지 못하는 자산으로, 현재 규모만 172조 원에 달하고 2050년엔 488조 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추산된다. 당국·업계 모두 신탁업이 치매머니 관리 수단으로 자리 잡기 위해선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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