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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뉴스] 보증금제 앞두고…매장서 일회용컵 없앤 노브랜드 버거
산업 생활 2022.05.19 15:17:07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노브랜드 버거는 지난 달부터 매장에서 일회용 컵을 일절 사용하지 않는다. 매장에서 취식 고객에게는 다회용 플라스틱 컵이나 머그잔에 콜라·사이다·커피 등을 담아주고 테이크 아웃을 하거나 배달을 시킨 고객에게는 캔과 페트병에 담긴 음료만 준다. 노브랜드 버거 매장에서 일회용 컵이 자취를 감춘 것은 다음 달 10일부터 시행되는 ‘일회용컵 보증금’ 제도 때문이다. 이 제도는 일회용 컵에 담긴 -
포켓CU, 한 달 만에 가입자 수 2배 늘어난 비결은?[한입뉴스]
경제 · 금융 경제·금융일반 2022.05.18 10:11:38편의점 CU의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포켓CU’가 개편 한 달 만에 원스톱 쇼핑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CU는 포켓CU 개편 한 달 만인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16일까지의 하루 평균 신규 가입자 수가 전월 동기(3월 19일~4월 15일)대비 2배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활성화 회원 수는 지난해 말 250만 명에서 310만 명으로 늘었다. 앞서 CU는 지난달 ‘포켓CU’에 온라인과 오프라인 가맹점을 이어주는 e커머스 기능을 대폭 강 -
덕후에 빠진 유통가…건담 팝업에 아재들도 '오픈런' [한입뉴스]
증권 종목·투자전략 2022.05.01 14:04:22지난 주 현대백화점(069960) 판교점에서는 30~40대 남성들이 줄 지어선 모습이 포착됐다. 건담베이스 팝업스토어에서 한정판 상품들을 구매하기 위한 ‘오픈 런’ 행렬이었다. 일부 남성 고객들은 휴가까지 내고 백화점을 찾았다고 했다. 개점과 동시에 대기 번호는 수 백 번 대까지 늘어났고, 대기 고객들은 2시간 이상 기다린 후에야 입장이 가능했다. 그럼에도 30만원 대 피규어를 사는 데 성공한 사람들의 얼굴엔 만족감이 가 -
[한입뉴스]편의점서도 '한정판 마케팅' 통하네
증권 종목·투자전략 2022.04.25 16:38:34제한 된 수량으로 소비자의 구매 심리를 자극하는 ‘한정판 마케팅’이 골목 상권에 위치한 편의점에서도 잇따라 성공하고 있다. 캠핑용품, 전자기기, 의류 소품 등 잘 나가는 상품의 종류도 의외다. 모바일 앱을 통한 예약제와 쉬운 픽업 등이 마케팅 성공 비결로 꼽힌다.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139480)24는 지난 18일 모바일 앱을 통해 ‘휴대용 토치’ 예약 판매를 진행한 결과 하루 만에 6000여 개 물량이 완판 됐다. -
올해도 자급제 폰 인기 고공행진…왜?[한입뉴스]
경제 · 금융 경제·금융일반 2022.04.08 10:17:11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똑똑한 소비자’들이 많아지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자급제 단말기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8일 전자랜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자급제 단말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9배 급증했다. 지난해 연간 판매량은 2020년 대비 약 25배 성장한 바 있다. 아울러 올해 전자랜드의 자급제 단말기 판매량은 지난해 연간 판매량의 87%를 달성해 올해 역대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급제 단말기는 -
과일도 SNS서 산다…MZ세대 '농켓팅' 열풍 [한입뉴스]
증권 종목·투자전략 2022.04.05 17:53:25최근 들어 마트나 백화점이 아닌 인스타그램, 네이버밴드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해 개인 농장에서 직접 구매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인기가 많은 제품들은 ‘광클’을 해서 ‘농켓팅(농산물+티켓팅)’에 성공해야만 구매할 수 있다. 주로 SNS에 친숙하고, 생산자와 소통하는 방식을 선호하는 젊은 층에서 특히 농켓팅이 크게 유행하고 있다. 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인스타그램에 ‘농부시장’, ‘농부마켓’ 등 관 -
'만년 2위' 펩시 반격에…'노세일' 고집 꺾은 코카콜라 [한입뉴스]
경제 · 금융 경제·금융일반 2022.03.31 18:05:39저칼로리 음료가 대세로 떠오른 가운데 1위 코카콜라의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펩시를 필두로 칠성사이다와 스프라이트 등 경쟁사들이 새로운 맛을 내세워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기 때문이다. 31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코카콜라는 이달 편의점에서 '제로 콜라(355㎖)' 1+1 행사를 한데 이어 다음 달에도 2+1 행사를 진행한다. '노(NO)세일' 상품으로 유명한 코카콜라가 이례적으로 할인 행사를 진행하는 건 그만큼 독주 체제가 위 -
종교 전도활동·연애목적 대화 시도…당근마켓, 신고항목으로 넣었다는데 [한입뉴스]
경제 · 금융 경제·금융일반 2022.03.27 15:05:41#“혹시 신앙 생활 하시나요?” 당근마켓 이용자 A씨는 최근 ‘동네생활’ 탭에서 독서모임 스터디원을 모집한다는 글을 보고 동네친구를 사귈 겸 모임에 참여했다. 하지만 한두 번의 모임 이후 특정 종교에 대한 이야기들이 오가기 시작했고, 이후 적극적인 포교 활동을 하려고 하자 독서 모임을 그만두겠다고 말하고 모든 연락을 차단했다. 코로나 19 장기화로 다양한 모임이나 여가·종교 활동이 어려워진 가운데 동네를 기반으 -
'오픈런'에 '물류차 사생팬'까지…포켓몬빵 못 말리는 열풍 [한입뉴스]
산업 생활 2022.03.21 15:44:46“포켓몬 차쫓(‘차를 쫓는다’의 줄임말), ‘사생짓’ 시작합니다” 최근 트위터를 비롯한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에 ‘포켓몬 물류차 따라다니는 사생팬’이란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16년 만에 재출시 된 포켓몬빵이 MZ세대를 중심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제품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수준으로 어려워지자 새벽부터 물류차를 쫓아다니며 빵을 구매하려는 사례까지 나오고 있다. 21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
日에서 부는 韓 레깅스 인기…왜?[한입뉴스]
경제 · 금융 경제·금융일반 2022.03.18 10:03:33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337930)이 전개하는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가 현지화 전략으로 일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젝시믹스는 올해 2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2% 올랐고, 전월 대비로는 24%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같은 성과에 대해 젝시믹스 측은 “자사몰의 안정적인 운영과 팝업스토어 오픈,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마케팅 등으로 꾸준히 브랜드를 인지도를 쌓은 결과”라고 분석했다. 젝시믹스는 지난달 -
GS25가 뉴질랜드에서 러브콜 받은 사연은?[한입뉴스]
경제 · 금융 경제·금융일반 2022.03.16 10:23:10편의점 와인의 인기에 유명 와인 산지에서도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GS리테일(007070)의 주류 스마트오더(온라인에서 주문 후 매장에서 수령) 서비스인 ‘와인25플러스’가 급성장하자 뉴질랜드 무역산업진흥청이 랜선 투어를 요청한 것이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오는 17일과 19일 뉴질랜드 무역산업진흥청의 요청으로 ‘2022년 라이브 랜선 뉴질랜드 와이너리 투어’를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랜선 -
마켓컬리 신선식품 폐기율, 7년째 1% 미만 유지한 비결은?[한입뉴스]
경제 · 금융 경제·금융일반 2022.03.11 16:04:02마켓컬리는 2015년 사업 초기부터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꾸준히 고도화한 결과 신선식품 폐기율을 1% 미만으로 유지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신선식품 폐기율이 대형마트 3%, 슈퍼 7~8%인 것과 비교하면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마켓컬리 측은 “자체 개발한 데이터 수집·분석 시스템 ‘데이터 물어다 주는 멍멍이’(이하 데멍이)를 통해 고객 주문을 정교하게 예측한 덕”이라고 설명했다. 마켓컬리는 먼저 ‘데멍이’의 머신러 -
매년 2000만개 팔리는 빅맥, 인기 비결은 ‘품질’ [한입뉴스]
경제 · 금융 경제·금융일반 2022.03.08 16:58:49맥도날드의 대표 메뉴 '빅맥'이 지난해 국내에서만 2,000만 개 이상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반세기가 넘게 스테디셀러 자리를 지키고 있는 비결은 단순하게도 '품질'에 집중한 정공법에 있다는 분석이다. 8일 한국맥도날드에 따르면 빅맥의 연간 판매량은 2020년과 2021년 2년 연속 2,000만 개를 돌파했다. 빅맥은 푸짐한 버거를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두 장의 소고기 패티를 넣은 더블 버거로 1968년 맥도날 -
팬데믹 시대에…생필품·먹거리 '巨巨익선'[한입뉴스]
경제 · 금융 경제·금융일반 2022.03.07 17:01:06오미크론 확산세가 계속되고, 재택 치료자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장기간 ‘집콕’ 생활을 위한 대용량 생필품과 먹거리 수요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인 가구 확산으로 인한 소용량 제품의 선호도가 높았던 이전과 달리 집 안에서 지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대용량 제품를 찾는 경우가 더 많아졌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7일 G마켓에 따르면 최근 한 달(2월 4일~3월 3일) 간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대용량 생 -
코로나 약발 다했나…쪼그라든 '냉동만두' [한입뉴스]
경제 · 금융 경제·금융일반 2022.03.04 15:33:44코로나 수혜를 톡톡히 본 국내 냉동만두 시장이 2년 만에 다시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간 것으로 나타났다. 간편식 종류가 늘어나면서 소비자들의 메뉴 선택권이 넓어진 데다 이목을 끌 만한 새로운 맛의 신제품이 흥행하지 못한 탓이다. 4일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냉동만두 시장 규모는 4,770억 원으로 전년 대비 7% 가량 감소했다. 지난 2020년 집콕과 집밥 트렌드로 사상 처음으로 5,000억 원을 넘어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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