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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美상무부와 ‘우주기업 협력’ 논의

韓기업과 간담회도 가져

박종한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이 19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테일러 조던 미 상무부 우주상업실장 겸 환경 관측·예측 차관보와 면담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외교부




외교부가 19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박종한 경제외교조정관이 테일러 조던 미 상무부 우주상업실장 겸 환경 관측·예측 차관보와 면담을 갖고 한미 우주 기업 간 협력 강화를 위한 구체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박 조정관은 “기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우주 경제가 급속히 성장하는 뉴스페이스 시대에 한미 간 회복력 있고 신뢰할 수 있는 공급망 구축과 제3국 시장 공동 진출 등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양측은 한미 우주 기업 간 협력 강화를 위한 구체 방안을 논의하였다.

조던 차관보는 면담 직후 외교부 기후환경과학외교국이 주최한 우리 기업과의 간담회에 참석, 트럼프 행정부의 상업 우주 정책 동향을 소개했다. 참석한 14개 우리 기업은 한미 상업 우주 협력 강화를 위한 정책 제언을 자유롭게 개진했다.



이번 면담과 기업 간담회는 트럼프 행정부의 포괄적 우주 정책을 담은 ‘미국의 우주 우위 확보’행정명령 발표와 상무부 우주상업실장 임명 후 외국 기업들과 가진 첫 번째 간담회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유인 달 착륙 △달 표면 원자로 발사 준비 △골든돔 시제품 개발·시연 △동맹의 미 우주 안보 기여 강화 등 포괄적 우주 정책 목표를 담은 ‘미국의 우주 우위 확보’ 행정명령에 서명한 바 있다.

외교부 관계자는 “미 행정부의 향후 상업 우주 정책 방향에 대한 우리 정부와 기업의 이해를 제고하는데 실질적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된다”며 “뉴스페이스 시대의 주역인 우리 기업의 미국 등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지속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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