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美 상호관세 대법원 판결 임박과 글로벌 무역 질서 분수령: 미국 연방대법원이 9일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적법성에 대한 최종 판결을 내릴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글로벌 무역 질서가 중대 기로에 섰다. 패소 시 1355억 달러(약 196조 원) 환급이 불가피해 전 세계 무역협정국에 대혼란이 예상되는 만큼 글로벌 투자자들은 미국 수출 비중이 높은 제조업체 포지션을 점검하고 관세 민감 섹터 비중을 15% 이내로 축소 관리해야 할 시점이다.
■ 中·日 희토류·반도체 소재 갈등과 아시아 공급망 위기: 중국이 일본에 희토류 수출통제와 반도체 소재 반덤핑 조사를 동시에 발표하면서 아시아 반도체·자동차 공급망에 비상등이 켜졌다. 일본이 EUV 포토레지스트 등 첨단 소재로 맞대응에 나설 경우 양국 모두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 엔비디아 HBM4 독점 선언과 AI 반도체 패권 가속화: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차세대 AI 메모리 HBM4를 당분간 독점 공급받겠다고 밝히면서 AI 반도체 생태계의 패권 구도가 더욱 공고해졌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000660)의 HBM4 양산이 2월부터 본격화되는 만큼 글로벌 투자자들은 AI 반도체 밸류체인 투자 비중을 20-25%로 유지하되 메모리 3사와 장비·소재 협력사로 분산 투자하는 전략이 유효하다.
[글로벌 투자자 관심 뉴스]
1. 美대법원 “9일 중대 사건 판결”…상호관세 결정 가능성 주목
- 핵심 요약: 미국 연방대법원이 9일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적법성에 대한 최종 판단을 내릴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글로벌 무역 질서가 중대 기로에 놓였다. 1·2심은 “관세 부과 배타적 권한은 의회에 있다”며 상호관세 철회를 명령했고, 대법관들도 정치 성향과 무관하게 합법성에 의문을 표시한 바 있다. 정부 패소 시 수입업자들에게 환급해야 할 관세가 1355억 달러(약 196조 원)에 달해 한국을 비롯한 무역협정국 전체가 대혼란에 빠질 전망이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판결 전까지 미국 수출 의존도가 높은 아시아 제조업체 포지션을 점검하고, 관세 철폐 시 수혜가 예상되는 수출주 비중 확대를 준비해야 할 때다.
2. 희토류 패권 쥔 中·소재 절대강자 日…“최악땐 반도체·車 올스톱”
- 핵심 요약: 중국이 일본에 희토류 수출통제와 반도체 소재 디클로로실란 반덤핑 조사를 발표하면서 양국 간 경제 갈등이 전면전 양상으로 치달았다. 노무라연구소는 희토류 수출통제가 3개월 지속될 경우 일본 경제 손실이 연간 6600억 엔(약 6조 1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특히 일본이 EUV 포토레지스트(세계시장 90% 점유), 초고순도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등 첨단 소재로 맞대응할 경우 중국 SMIC 등 반도체 기업의 공장 가동 중단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중일 갈등 장기화 시 아시아 반도체·자동차 밸류체인 전체가 흔들릴 수 있는 만큼 공급망 리스크 노출도가 낮은 미국·유럽 기업으로 포트폴리오 재조정을 검토해야 한다.
3. 젠슨 황 “HBM4, 삼성·SK와 준비 마쳐…당분간 우리가 독점”
- 핵심 요약: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차세대 AI 메모리 HBM4를 당분간 독점 공급받겠다고 밝히면서 AI 반도체 생태계에서 엔비디아의 패권이 더욱 굳건해졌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지난해 9월 양산 체제를 갖춘 HBM4는 2월부터 본격 생산에 돌입하며, 차세대 AI 가속기 ‘베라 루빈’에 탑재될 예정이다. 황 CEO는 “모든 공장과 공급 업체들이 준비를 마쳤고 모두 잘하고 있다”며 메모리 협력사들의 공급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HBM4 수혜주인 삼성전자·SK하이닉스 비중을 AI 반도체 포트폴리오의 30-40%로 유지하되, 장비·소재 협력사로의 분산을 통해 밸류체인 전반의 성장을 포착하는 전략이 유효하다.
[글로벌 투자자 참고 뉴스]
4. 제2 요소수·소부장 사태 재연되나…中·日 생산 차질땐 韓 제조업 흔들
- 핵심 요약: 중국의 대일본 수출통제로 한중일 공급망 삼각 구도가 흔들리면서 국내 제조업에도 비상등이 켜졌다. 한국의 대일 수입 상위 품목인 집적회로 반도체(56억 6300만 달러)와 반도체 제조용 장비(44억 5900만 달러)에 희토류가 포함돼 간접 영향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8일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해 중일 동향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2021년 요소수 대란, 2019년 일본 화이트리스트 배제 사태를 교훈 삼아 한국 반도체·자동차 섹터 투자 시 공급망 다변화 진행 상황을 핵심 선별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
5. 현대차 피지컬에 엔비디아 AI 결합…자율주행 1위 테슬라 긴장
- 핵심 요약: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라스베이거스에서 회동하며 피지컬 AI 시대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 양사는 국내에 AI 팩토리, 피지컬 AI 애플리케이션 센터, 데이터센터 설립에 약 30억 달러(약 4조 3000억 원)를 투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엔비디아가 공개한 자율주행 AI 모델 ‘알파마요’의 현대차 적용 가능성도 제기되면서 테슬라와의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피지컬 AI 시대 수혜주로 현대차그룹과 엔비디아 동맹에 주목하고, 자율주행·로봇 테마 포트폴리오 비중을 10-15%로 확대하는 것을 검토할 만하다.
6. ‘弗’ 붙은 진열대에…유통업계 “미국산 대안 찾아라”
- 핵심 요약: 원·달러 환율이 1445원대를 유지하며 3개월 넘게 고환율 기조가 이어지자 유통업계가 산지 다변화와 국산 대체 전략으로 대응에 나섰다. 이마트(139480)는 미국산 대신 아일랜드산 소고기, 페루산 블루베리를 도입했고, 롯데마트는 국내산 양식 연어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한편 면세점들은 기준환율 상향과 단독 기획 상품으로 가격 역전 현상에 맞서고 있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고환율이 한국 내수 소비와 수입업체 마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만큼 원화 약세 수혜를 받는 수출 대기업 중심으로 한국 주식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하고, 내수 소비주 비중은 축소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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