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노가 세계 최초로 멀티 소재 페이스 드라이버를 공개했다.
미즈노 8일 전 세계에서 동시에 JPX 원 시리즈 드라이버를 비롯해 페어웨이우드, 하이브리드를 내놨다. 이번 신제품에서 가장 눈길이 가는 건 JPX 원 드라이버다. 페이스에 두 가지 소재를 사용했다.
이전에는 멀티 소재를 사용하더라도 크라운, 솔, 페이스 등 헤드의 각 부분에 카본과 티타늄을 조합하는 방식이었다. 미즈노는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페이스 자체를 서로 다른 소재를 결합해 만들었다. 페이스 뒤쪽은 티타늄, 앞쪽에는 나노알로이를 적용했다.
나노알로이는 일본 도레이가 개발한 소재로 미세한 폴리머를 페이스 전체에 고르게 분산해 입혔다. 나노알로이 기술이 적용된 페이스는 충격이 전해지면 부드러워지는 특성이 있다고 한다. 다양한 테스트를 거쳐 단조 티타늄 페이스 위에 두께 0.4mm의 나노알로이 소재를 사용했다. 덕분에 기존 티타늄 페이스보다 임팩트 순간 더 많은 에너지를 응축했다가 방출하는 효과를 발휘한다.
이전 모델에 비해 페이스 두께는 0.35mm 얇아졌고, 스위트 에어리어는 면적은 15% 증가했다. 미즈노 측은 이러한 기술 덕분에 더욱 빠른 볼 스피드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페이스 컬러는 미즈노의 상징인 블루다. 드라이버는 JPX 원 드라이버는 또한 높은 볼 안정성과 직진성을 특징으로 한다. 관용성 역시 대폭 증대됐다. 국내에서는 2월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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