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은 제7회 국방사업관리사 국가자격검정 응시자가 무기체계 897명·정보체계 100명 등 총 997명으로 전년 대비 431명 늘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소속 기관별로 방산업체 소속 지원자가 343명(34.4%)으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국방부 및 각 군 312명(31.3%), 대학교 및 일반업체 153명(15.3%), 방위사업청 104명(10.4%), 국방출연기관 85명(8.5%) 순이었다.
국방사업관리사는 군인사법에 근거를 둔 국방사업관리 분야 국가전문자격이다. 무기체계·정보체계 등 2개 종목과 종목별 1∼3개의 등급으로 구분된다. 이번 국가자격검정은 다음 달 1일 서울 용산고에서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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