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속보]李대통령 “초급 간부 처우 획기적 개선”

이재명 대통령이 1일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린 건군 77주년 국군의 날 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일 건군 77주년을 맞아 “군 장병들의 처우를 개선하고 사기를 드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충남 계룡시 계룡대에서 개최된 국군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장병들의 안전한 병영생활을 위해 복무 여건과 보상 체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창끝 전투력의 핵심인 초급 간부들의 처우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군의 든든한 허리인 중견 간부들의 직업 안정성도 높이겠다”며 “부상 장병에 대한 지원과 예우도 강화해 ‘부를 땐 국가의 자녀, 다치면 나 몰라라’라는 자조 섞인 한탄이 더 이상 통용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부터 대한민국 국군은 강력한 국방력과 확고한 대비태세 아래 어떠한 위협에도 흔들림 없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든든하게 보호하는 최강 군대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국군을 향해 “나라를 지키는 일은 곧 국민을 지키는 일”이라며 “군인에게 있어 최고의 덕목이자 가치인 명예도 국민의 신뢰에서 나온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군이 헌법 정신과 민주주의 가치로 무장하고 ‘국민의 충직한 군인’으로서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때 국민의 신뢰는 커지고 군의 명예는 드높아질 것”이라며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참다운 ‘국민의 군대’가 될 때 우리 군은 더욱 압도적인 힘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권력이 아니라 국민을 지키는 데 전력을 다하고 국민의 뜻에 따라 나라의 평화와 번영을 지키는 정예 정병으로 거듭나자”고 당부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