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속보]ESTA로도 B1 비자와 동일 업무 수행 가능…한미 비자 워킹그룹 1차 협의

주한 美대사관 '전담 데스크', 10월 중 가동

한미 비자 워킹그룹이 30일 첫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외교부




한미 양국 정부대표단이 3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미국 비자제도 개선 등을 논의하기 위한 ‘한미 상용방문 및 비자 워킹그룹’을 공식적으로 출범하고 1차 협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 양국은 우리 기업의 활동 수요에 따라 B-1(단기상용) 비자로 가능한 활동을 명확히 했다. 미측은 우리 기업들이 대미 투자 과정에서 수반되는 해외 구매 장비의 설치(install), 점검(service), 보수(repair) 활동을 위해 B-1 비자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과 ESTA로도 B-1 비자 소지자와 동일한 활동이 가능하다는 것을 재확인하며, 이러한 요지의 자료(팩트시트)를 조만간 관련 대외 창구를 통해 공지하기로 하였다.



양국은 또 우리 대미 투자기업들의 비자 문제 관련 전담 소통창구를 맡을 주한미국대사관 내 전담 데스크(가칭 ‘Korean Investor Desk’)를 10월 중 가동하기로 합의했다.

양측 대표단 외에도 크리스토퍼 랜도 국무부 부장관이 회의 초반 참석, “한국 기업들의 대미 투자 이행을 위한 인력들의 입국을 환영하며, 향후 우리 대미 투자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주한미국대사관 내 전담 데스크 설치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