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KINAC)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채용 과정에서 편견 요소를 배제하고 직무능력 중심의 공정채용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공공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부여한다.
KINAC은 모집 단계에서부터 △캠퍼스 리크루팅 확대 운영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한 비대면 채용상담 실시 등 구직자 채널을 다각화했고 채용제도 고도화 컨설팅을 통해 △인공지능(AI) 화상면접 신설 △면접관 교육 참여 의무화 △직무역량 검증을 위한 면접문항 신규개발 등 채용 제도 전반에 걸쳐 공정채용 체계를 구축했다.
KINAC 이나영 원장은 “공정채용은 기관의 신뢰성과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는 핵심요소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채용 제도를 지속적으로 점검・개선하여 기관의 공정채용 문화를 확산하고 우수인재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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