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김병기, 국정자원 화재에 "재난엔 협력해야"…국힘에 필리버스터 중단 제안

김병기 "상황, 보기보다 심각…정치공세 수단으로 활용 말라"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연합뉴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7일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정부 업무시스템이 무더기로 마비된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에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 중단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방송미디어통신위 설치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 종결 및 표결을 앞두고 기자들과 만나 “재난에는 여야가 초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상황이 보기보다 심각한 것 같은데 재난을 정치 공세 수단으로 제발 활용하지 않길 바라본다”며 “당정은 사태 수습과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25일 본회의에서부터 정부조직법 개정안 등에 대한 이른바 살라미식 처리에 들어간 상태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를 진행하고 있으며, 여야의 필리버스터 대치는 29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