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가 직접 운영하는 ‘성동구 체력인증센터’가 개소 이후 12년간 지역 주민들 15만1000명이 방문한 것으로 25일 집계됐다. 체력 측정과 맞춤형 운동처방은 연간 약 4600명씩 개소 이후 누적 인원 6만 명이 참여했다. 체력증진교실은 연간 약 6000명씩 꾸준히 참여해 누적 인원 9만 1000명을 기록했다.
‘성동구 체력인증센터’는 2013년 3월 개소하여 12년간 운영 중이다. 센터의 가장 큰 특징은 보건소의 직영으로 운영된다는 점이다. 덕분에 지역에서 추진하는 건강정책과 센터의 체력 관리 서비스가 유기적으로 연계돼 생애 전 주기를 아우르는 다양한 체력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집 아동을 위한 성장 발달 평가 △학생 건강체력평가(PAPS) △직장인을 위한 저녁 비대면 체력증진교실 △어르신 대상 낙상 예방 및 근력 강화 프로그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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