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수리과학연구소는 대전교육청과 함께 대전지역 20개 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 예술융합프로그램(아트랩(ArtLab))’을 10~11월에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학을 바탕으로 예술 융합 콘텐츠 개발 및 운영을 통한 예술적 감성 함양과 창의·융합 사고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수리연은 대전교육청이 함께 ‘음악’과 ‘미술’에 숨은 수학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과 체험 콘텐츠를 개발했다.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수리연은 지난 19일 참가 학교 담당 교사들을 대상으로 교사 연수를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10~11월 매주 금요일에 대전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 수리연의 수학문화 체험공간에서 진행되며 학교 밖의 배움터를 통해 수학의 실용성과 창의성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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