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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 기관 39→90곳으로…법무부 의료 관광 활성화 나선다

비자신청서류 간소화 등 제공

K-의료 수출 등 기대 효과





정부가 의료관광 우수 유치 기관을 대폭 확대한다. 비자 신청 서류 간소화, 3일 이내 발급되는 전자 비자 신청 등을 제공하는 의료관광 우수 유치 기관을 확대·운영함으로써 ‘K-의료 수출’,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꾀한다는 취지다.

법무부는 내달 1일부터 ‘2025년 의료관광 우수 유치 기관’을 지난해 39개에서 올해 90곳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는 ‘의료 기관의 진료 실적 뿐 아니라 외국인 환자 유치업자의 유치 실적도 지정 기준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국가기획의원회 규제 합리화 태스크포스(TF)의 제안을 반영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법무부는 지난 5월 21개 기관을 선정한 데 이어 내달 1일부터 유치 의료기관 69개 기관을 새롭게 지정·운영한다.



정성호 장관은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을 확대해 외국인 환자의 편의를 증진하고, 정부의 의료 관광 활성화 전략에 호응할 수 있도록 현장 체감형 비자 제도를 적극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의료 관광객의 국내 지출액은 총 7조5039억원으로 추정된다. 이로 인해 발생한 국내 생산은 13조8569억원으로 6조2078억원의 부가가치가 창출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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