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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1인 기획사 미등록 의혹' 경찰 수사 착수

대중문화산업법 위반 혐의

"인지 못해…등록 진행 중"

서울경제DB




가수 성시경 씨의 1인 소속사가 10년 넘게 미등록 상태로 운영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에 수사에 착수했다.

17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성 씨의 사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고발인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고발을 접수했고, 이후 해당 사건은 영등포경찰서에 배당됐다.

성 씨의 소속사인 에스케이재원은 2011년 설립됐지만 문화체육관광부에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이 되지 않았다. 이 소속사의 대표는 성 씨의 친누나로, 소속 연예인이 성 씨뿐인 1인 기획사다.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에 따르면 법인과 1인 초과 개인사업자로 활동하는 연예인과 기획사는 대중문화예술기획업으로 등록해야 한다.

에스케이재원 측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당사는 2011년 2월 당시 법령에 의거해 법인 설립을 했고, 이후 2014년 1월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이 제정되어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 의무가 신설됐다”며 “당사는 이러한 등록 의무규정을 인지하지 못했고 그 결과 등록 절차 진행을 하지 못했다. 인식과 준비가 부족했던 점을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당사는 해당 사실을 인지한 즉시 등록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조속히 모든 절차를 마무리하고 법적 요건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성시경 소속사 미등록 운영 의혹, 경찰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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