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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세계육상선수권 2위' 우상혁에 "매우 자랑스럽다"

신체적 제약에도 불굴의 의지로 한계 넘어

"세계인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 선사" 격려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세종시 전동면 조일농원에서 박성호 농장 대표 가족의 손을 잡고 간담회장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늇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우상혁 선수가 도쿄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며 국내 육상 최초로 세계선수권 메달 2개를 획득하는 기록을 쓴 데 대해 "매우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한민국 육상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가는 우상혁 선수에게 뜨거운 축하를 전한다"며 이 같이 적었다. 그러면서 "어린 시절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신체적 제약을 안고 있으면서도 불굴의 의지로 한계를 뛰어넘었다"며 "우 선수의 도전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인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을 선사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도 "이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과 2027 베이징 세계선수권 대회, 2028 LA 올림픽을 앞두고 있다"며 "우 선수의 모든 여정을 국민과 함께 힘껏 응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우 선수는 전날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4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다. 해미시 커(뉴질랜드)가 2m36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동메달은 2m 31에서 경기를 마친 얀 스테펠라(체코)에게 돌아갔다. 2022년 한국 육상 최초로 세계선수권 은메달을 따낸 데 이어 이번 은메달 획득으로 한국 최초로 세계육상선수권 메달을 2개 이상 따낸 선수로 기록됐다.

아깝다 우상혁… 도쿄 세계육상선수권 값진 은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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