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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조작·청탁 의혹 등 혐의’ 검건희 여사, 24일 재판 시작

24일 오후 2시 10분 첫 공판

정식 재판에 따라 김 여사 출석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2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을 나서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명태균 공천 개입 등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첫 재판이 이달 24일 시작된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 여사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오는 24일 오후 2시 10분으로 지정했다. 피고인 출석 의무가 없는 공판준비기일이 아닌 정식 공판으로, 김 여사는 법정에 직접 출석해야 한다. 대통령 배우자가 피고인 신분으로 법정에 서는 것은 처음이다.



김건희 특검(민중기 특별검사)은 지난달 29일 김 여사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김 여사는 2009~2012년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 ‘전주’로 가담해 약 8억원대 이익을 챙기고, 2022년 재·보궐선거와 지난해 국회의원 선거 등에서 국민의힘 공천 과정에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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