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꽃문화진흥협회(강언선 이사장)가 2025년 ‘국제아동도서전 및 콘텐츠페스타’에 맞춰 6~7일 수원컨벤션센터 1층에서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말하는 꽃들의 서재’로, 동화 속 계절 정원을 형상화해 꽃과 책, 이야기가 어우러진 공간을 펼쳐낸다. 협회 측은 “책 속 한 페이지처럼 꽃들이 계절마다 다른 목소리로 속삭이고, 그 안에 어린이의 웃음과 상상의 날개가 함께 어우러지도록 전시회를 구성했다”며 “꽃과 책, 동화가 엮어내는 계절의 이야기 속에서 관람객들이 마음 한 켠에 꽃잎 같은 문장을 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25 국제아동도서&콘텐츠페스타에서는 어린이 도서와 콘텐츠 관련 전시, 작가 강연, 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컨벤션센터와 경기도 등이 주관하며, 경기도와 수원시의 법정문화도시 브랜드를 알리는 ‘수문장’ 행사와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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