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적부심사 심문이 약 4시간 50분 동안 진행된 끝에 마무리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9-2부(재판장 류찬성)는 18일,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구속된 윤 전 대통령이 신청한 구속적부심 심문을 진행했다. 심문 시간은 약 4시간 50분이 소요됐다.
이날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단은 140여 쪽 분량의 PPT 자료를 준비해 범죄사실의 소명이 부족하며 내란 특검 측이 영장에 기재한 증거인멸 우려 또한 구체적인 근거가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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