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가 도시민의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한 ‘농촌 한 달 살기’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체험은 △파주 칠중성마을 △가평 아홉마지기마을(도시농업관리사회) △양평 산수유꽃마을 △연천 나룻배마을 △양평 소리산마을 △여주 밀머리마을 △연천 푸르내마을 등 도내 7개 마을에서 진행된다. 숙박과 프로그램 비용은 전액 무료로 지원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베이비부머 세대(1955~1974년생)를 대상으로 하며, 신청 대상은 현재 도시에 거주 중인 개인 또는 2인 팀이다. 2인 팀의 경우 부부나 직계 가족으로 한정된다.
총 모집 규모는 50개 팀이며, 마을별로 5~9팀씩 선발한다. 신청 마감은 내달 13일까지다. 경기도 귀농귀촌대학 또는 아카데미 수료자에게는 우대점수가 부여되며, 운영 마을과 동일 시·군에 거주 중인 경우는 신청이 불가하다.
신청은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센터를 통해 유선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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