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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알봄, 글로벌 헬스케어 PR기업 협력체 GHMC 합류…한국 대표

한국 독점파트너로서 아태 지역 협업 주도





한국의 헬스케어 전문 PR기업 피알봄이 글로벌 헬스케어 PR기업 협력체인 GHMC(Global Health Marketing & Communications) 네트워크에 합류했다.

17일 GHMC은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내 입지를 강화하고 세계에서 가장 규제가 까다롭지만 전략적으로 중요한 시장 중 하나인 한국에서 역량을 확장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2015년 설립된 피알봄은 헬스케어 분야에 특화된 커뮤니케이션 에이전시로서 제약·바이오·의료기기 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업 및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위기 관리, 디지털 콘텐츠 제작 등 전문 역량을 제공한다. 특히 광고 규제가 엄격한 환경 속에서 유튜브 등 디지털 플랫폼에 특화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며 디지털 스토리텔링 수요에도 대응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60여개국, 700여 명 이상의 헬스케어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 구성된 GHMC의 한국 독점 파트너가 되면서 싱가포르(Spurwing)·호주(VIVA!)·인도(MediaMedic)·대만(Elite PR) 지역의 GHMC 파트너사들과 함께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협업을 주도할 예정이다.

GHMC 글로벌 매니징 디렉터인 클레어 엘드리지는 "피알봄은 GHMC 네트워크에 매우 의미 있고 시의적절한 파트너로 합류했다"며 "한국 시장에 특화된 그들의 탁월한 인사이트와 검증된 전문성이 GHMC 고객들에게 큰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은정 피알봄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은 아시아 및 글로벌 시장에서 피알봄의 비즈니스를 확장하는 데 의미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 협업을 통해 보다 폭넓은 헬스케어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국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전략적 솔루션도 함께 제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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