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는 주민이 이웃의 삶에 직접 온기를 더하는 공동체 복지 실현을 위해 4월부터 4개월 간 5회 과정의 행복복지스쿨을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행복복지스쿨에는 서대문구 이웃돌봄반, 복지순찰대, 새마을부녀회, 우리동네돌봄단 등에 속한 주민 75명이 참여했다.
커리큘럼은 △복지 인식 전환 △복지 제도 이해 △생애주기별 서대문 인생케어 정책 △MBTI를 통한 나와 이웃 이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사례 공유 등으로 구성했다.
행복복지스쿨 수료자들은 하반기 실거주자 전수조사, 고독사 예방 순찰, 주거취약지역 위기가구 발굴 등에 나선다. 또한 사례 공유회와 간담회를 통해 활동 경험을 나누며 수료생 사이의 네트워크도 꾸준히 이어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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