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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 한번 더”…만19세 ‘청년 문화예술패스’ 추가 발급

공연·전시 관람비 최대 15만원 지원

7일 오전 10시부터 누리집서 신청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7일 오전 10시부터 ‘청년 문화예술패스’ 발급 추가 신청을 공식 누리집을 통해 받는다고 밝혔다.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온라인마켓 놀티켓(옛 인터파크)과 예스24에서 공연과 전시 예매에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이용권으로서, 올해 19세가 된 국내 거주 2006년생 대한민국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상반기에 이미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발급받은 청년은 다시 신청할 수 없다.

이번 추가 발급은 더 많은 청년에게 이용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상반기에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발급받고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청년들의 지원금을 환수해 추진하는 것이며, 신청 기간은 11월 30일까지다.



발급받은 ‘청년 문화예술패스’ 포인트는 최대 15만 원까지 뮤지컬, 클래식, 콘서트 등의 공연과 전시 예매에 즉시 사용할 수 있다. 1차 발급 기간(2025. 3. 6.~5. 31.)에 패스를 발급 받고 한 번이라도 이용한 실적이 있는 청년과 이번 추가 발급 기간에 패스를 발급받은 청년은 올해 12월 31일까지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코로나19 생활 방역 기간을 청소년기로 보낸 청년이 그동안 직접 현장에서 누리지 못했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경험하며 자신의 취향을 발견하고, 미래 관객으로 성장하도록 2024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 3월 6일부터 5월 31일까지 약 3개월의 기간 동안 12만여 명이 패스를 발급받아 발급률 76.9%를 달성했다.

이와 관련, 국립발레단 등 국립문화예술단체와 대구광역시 등 10개 지방자치단체, 공립 문화예술기관은 ‘청년 문화예술패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관람권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문체부 이정우 문화예술정책실장은 “‘청년 문화예술패스’의 추가 발급으로 방학과 휴가 기간을 맞은 청년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누리고, 이로써 공연·전시장에도 활기를 더 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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