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정성호 “검찰 해체 표현 부적절…국민 눈높이 맞는 개혁”

정성호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일 서울 종로구 적선동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지명 소감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정성호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검찰 개혁4법과 관련해) 입법을 빠르게 할지 등 여러 말씀이 있는데 국회 안에서 충분히 협의돼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후보자는 1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에 출근하며 취재진과 만나 "검찰의 수사와 기소, 권한 배분 문제에 대해 국민의 공감대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검찰 개혁에 대한 속도 조절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정 후보자는 민주당 안에서 검찰개혁4법에 대한 신속처리 주장에 "주장이죠"라며 선을 그었다.

정 후보자는 "민생과 경제 안정을 위해서 국민들이 안정감을 느껴야 한다"며 "이런 차원에서 국민들에게 그간 불안감을 줬던 검찰측에 바라는 기대가 많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되는 검찰 해체 주장과 관련해 정 후보자는 "검찰 조직 해체란 표현은 부적절하다"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개혁이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