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토요일에도 계속되는 봄비… 아침 최저 11~15도

낮 최고기온은 14∼20도

서울 시내에 거센 비바람이 몰아친 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9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린 봄비가 토요일인 10일까지 이어지겠다.

강원영동과 충남권, 전북내륙, 경북북부내륙, 경북북동산지, 경남서부내륙은 오후까지 비가 오겠다. 수도권과 충북은 밤까지, 강원영서는 11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부 5∼30㎜, 서해5도, 경북북부내륙, 경북북동산지, 경남서부내륙, 울릉도·독도 5∼20㎜, 서울·인천·경기남부, 대전·세종·충남, 충북 5∼10㎜ 등이다. 강원도는 11일까지 5∼30㎜의 비가 오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1∼15도, 낮 최고기온은 14∼20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제주도와 전라해안, 충남서해안, 일부 경남권해안에 강풍특보가 발효됐다. 그 밖의 전국 해안, 강원산지, 경북북동산지에도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70㎞ 이상으로 강하게 불겠다. 내륙지역 또한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 이상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4.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 파고는 동해 1.5∼5.0m, 서해 1.0∼3.5m, 남해 1.0∼4.0m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