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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캠프 공동 선대위원장에 조경태·최재형

18일 한동훈 캠프에서 합류 선언

한동훈(왼쪽) 국민의힘 전 대표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분수대 앞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한 뒤 안경을 고쳐쓰고 있다. 오른쪽은 조경태 의원. 뉴스1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과 최재형 전 국민의힘 의원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의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다.

조 의원과 최 전 의원은 18일 서울 여의도 부근에 있는 한 후보의 ‘국민먼저캠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 후보 캠프 합류를 선언한다.

당내 최다선인 6선 조 의원은 17~19대 국회까지 민주당 계열 정당으로 3선을 지낸 이후 20~22대 국회에서는 정당 소속을 옮겨 국민의힘에서 당선됐다. ‘친한계’ 중진으로 12·3 비상계엄 이후 탄핵 찬성에 대한 입장을 고수해왔다.



문재인 정부 감사원장 출신인 최 전 의원은 ‘월성 원전 1호기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을 감사하면서 보수 진영의 대권 주자로 떠올랐다. 감사원장을 사퇴한 이후 국민의힘에 입당해 21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지난해 4월 9일 저녁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최재형(종로) 후보 등과 함께 총력유세를 펼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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