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개막전 우승자 김아림(30)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매치 플레이 대회에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김아림은 5일(한국 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섀도 크리크GC(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T모바일 매치플레이(총상금 200만 달러) 대회 사흘째 조별리그 12조 3차전에서 양희영을 2홀 차로 물리쳤다.
3전 전승을 기록한 김아림은 조 1위를 차지해 16강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는 출전 선수 64명이 4명씩 16개 조로 나뉘어 사흘간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위만 16강에 진출한다. 6일 16강·8강, 7일 준결승·결승 대결이 펼쳐진다.
2024년 대회 4강 진출자 김세영과 안나린도 나란히 16강에 합류했다. 김세영은 4조 3차전에서 인뤄닝(중국)을 3홀 차로 제쳤고 안나린은 시부노 히나코(일본)를 2홀 차로 꺾었다.
7조 유해란은 이날 사이고 마오(일본)를 1홀 차로 꺾고 2승 1패 동률을 이뤘으나 조 1위 결정 플레이오프에서 사이고에게 져 조별리그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지난 주 포드 챔피언십 우승자 김효주는 나란히 2승을 거둔 마야 스타르크(스웨덴)와의 3차전에서 2홀 차로 패해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8조의 고진영(1무 2패), 13조 윤이나(1승 2패)도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