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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기 캐릭터 '아기상어' 10주년 더핑크퐁컴퍼니, 日 법인 설립·새 콘텐츠 발표

2025년 핵심 성장 전략 공개…글로벌 팬덤 강화·B2B 비즈니스 확장

사진 제공=더핑크퐁컴퍼니




글로벌 인기 캐릭터 '아기상어' 10주년을 맞은 더핑크퐁컴퍼니가 일본 법인 설립 등으로 해외 팬덤을 확대하고 신규 콘텐츠 발굴에 나선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핵심 성장 전략'을 12일 공개했다.

더핑크퐁컴퍼니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중국 상하이, 홍콩, 싱가포르에 이어 일본 도쿄에 다섯 번째 해외 법인을 설립하고 '캐릭터 강국'에서 캐릭터 사업을 본격화한다. IP(지식재산권) 경쟁력과 고품질 콘텐츠를 기반으로 콘텐츠 배급, 뮤지컬 등 오프라인 공연, 각종 제휴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일본 법인장은 주혜민 더핑크퐁컴퍼니 사업개발총괄이사가 겸임한다.

IP별 신규 콘텐츠도 연내 공개될 예정이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싱어롱 애니메이션 영화 시리즈 '핑크퐁 시네마 콘서트' 후속편을 개봉한다. '아기상어' 10주년을 맞아 '아기상어 10년, 매일의 즐거움' 캠페인을 통해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협업과 팝업 테마파크 등 다양한 콘텐츠를 내놓는다.

유튜브 누적 조회수 260억뷰를 기록한 '베베핀'은 시즌4 신규 에피소드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주인공 핀의 가족 캐릭터를 둘러싼 새로운 공간과 서사로 더욱 확장된 세계관을 만날 수 있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이 밖에도 누적 조회수 140억뷰의 유튜브 채널 운영 노하우를 활용해 유튜브 채널 및 광고 운영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B2B 설루션 비즈니스로 사업 파이프라인을 확대한다.

또 인터넷TV(IPTV) 오리지널 콘텐츠와 다문화·특수 관련 교육기관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앱 서비스 사업도 강화한다. 경기도교육청 산하 총 21개 유치원과 초등·중학교는 다문화 관련 기초 학력 프로그램으로 '핑크퐁플러스' 앱을 채택했고, 올해부터 본격 서비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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