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들어 가장 큰 한파가 찾아온 가운데, 10일 하루 만에 서울에서 수도계량기 동파가 131건 발생햇다.
10일 서울시는 이날 오전 4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수도계량기 동파 131건이 발생했으며, 모두 복구를 마쳤다고 밝혔다. 수도관 동결 피해나 한랭 질환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파주의보가 예상됨에 따라 서울시는 88개반 356명으로 구성된 비상근무반과 순찰팀 210명 등이 포함된 한파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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