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는 부설주차장 개방 사업으로 1년간 총 85면의 신규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건물주가 건축물 부설주차장의 유휴 주차면을 주민들에게 개방하면 주차장 시설개선 지원과 운영수익금 지급 등 인센티브를 제공받는 사업이다. 주차면 5면 이상을 개방할 경우 최대 3000만 원 상당의 바닥 포장, 주차차단기 설치 등 주차장 시설 개선 공사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중랑구는 주택가 인근이면서 평일 주차 공간이 여유로운 종교시설 등을 중심으로 부설주차장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그 결과 면목교회, 러스크서울병원, 온누리교회 등과 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현재까지 1260면의 개방주차장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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