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새해를 맞아 1월부터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오로라’에서 새로운 미디어아트 쇼 콘텐츠 ‘오로라 익스프레스’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오로라 익스프레스는 약 3분 길이의 쇼 영상으로 오로라 특급열차를 타고 인스파이어에서 열리는 매지컬 페스티벌로 떠나는 여정을 담았다. 총 4막에 걸쳐 뮤지컬 음악과 함께 화려한 비주얼로 담아내 몰입감 높은 관람 경험을 제공한다. 쇼가 시작되면 길이 150m, 높이 25m의 오로라 공간이 특급열차로 바뀐다.
이번 콘텐츠는 ‘관상’, ‘해운대’, ‘마더’ 등 국내 다수의 영화, 드라마 작품 및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막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음악감독으로 활동 중인 정채웅 감독 등과의 협업을 통해 완성됐다. 쇼는 오전 8시 30분부터 자정 사이 매시 정각에 상영된다. 공개되자마자 일명 ‘고래 쇼’로 큰 사랑을 받아온 ‘언더 더 블루랜드‘ 쇼도 계속해서 매시 30분에 상영될 예정이다.
오로라의 쇼 타임 사이에 재생되는 아트 콘텐츠도 1월부터 ‘뉴이어 빌리지’로 새롭게 리뉴얼 됐다. 영상은 12월 한 달간 선보인 ‘산타 빌리지’에 이어서 1월부터는 새해를 맞이한 마을에서 한 해의 소망을 담아 풍등을 날리는 사람들, 가족, 친구들과 불꽃놀이 등을 즐기며 새해를 기념하는 모습들로 재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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