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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디쇼' 안나린, 시작부터 매섭네

LPGA파운더스컵 1R 공동 3위

버디 9개 쏟아내 선두와 3타차

PGA 임성재는 공동 5위에 올라

안나린이 10일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 1라운드 9번 홀 그린에서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AP연합뉴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 3년 차인 안나린(28)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 달러) 첫날 화끈한 버디 사냥을 펼치며 상위권으로 출발했다.

안나린은 10일(한국 시간)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의 어퍼 몽클레어CC(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3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그는 9언더파 63타로 단독 선두에 나선 로즈 장(미국)과 3타 차이의 공동 3위에 오르며 데뷔 첫 승을 향한 잰걸음을 시작했다.



2019년과 2021년, 그리고 지난해까지 세 차례 이 대회에서 우승한 고진영은 버디 3개와 보기 3개로 이븐파 72타를 쳐 공동 70위에 그쳤다. 그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LPGA 투어 통산 15승째를 거둔 뒤 1년째 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에는 4개 대회에 나가 톱10 두 차례를 기록했다.

마들렌 삭스트룀(스웨덴)이 2위(7언더파), 신인 임진희가 공동 8위(4언더파)다. LPGA 투어 최초의 6연승을 노리는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는 성유진, 지은희, 리디아 고(뉴질랜드) 등과 함께 공동 18위(3언더파)에 자리했다.

한편 같은 날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 클럽(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 1라운드에서는 임성재가 3언더파 공동 5위로 산뜻하게 출발했다. 단독 선두인 잰더 쇼플리(미국·7언더파)와는 4타 차. 국내 대회 우승 뒤 복귀해 지난주 더 CJ컵 바이런 넬슨 출전을 앞두고 감기와 몸살 증세로 기권했던 임성재는 이날 컨디션을 회복한 듯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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