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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국립민속박물관장에 장상훈씨…“세종 이전 이끌 적임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민속박물관 관장에 장상훈(56·사진) 학예연구관을 임용했다고 7일 밝혔다.

장상훈 신임 관장은 1995년 국립중앙박물관에 입사해 국립중앙박물관 전시과장과 어린이박물관과장, 국립진주박물관장 등을 거쳤고,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동산문화재 분과) 전문위원을 지냈다.



서강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레스터대 박물관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한국박물관사 전문가이다. 또한 2024년부터는 한국고지도연구학회 회장을 맡는 등 학계에서도 인정받는 연구자이기도 하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국립진주박물관 이전 건립 사업을 추진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국립민속박물관의 세종 이전을 이끌 적임자”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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