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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전대 연기 요청설'에 "그런 말 한 적 없다"

尹 멘토 신평 주장에 반박

전대 출마 가능성은 열려 있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관련 입장 발표를 한 뒤 당사를 떠나고 있다. 연합뉴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0일 일각에서 주장한 ‘전당대회 연기 요청설’에 대해 직접 선을 그었다.

한 전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멘토’로 알려진 신평 변호사의 주장에 대해 “그런 말 한 적 없다”며 반박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신 변호사는 전날 라디오에 출연해 “한 전 위원장이 전당대회를 가능한 한 연기해달라는 말을 측근 국회의원들에게 부탁했다는 말을 전해 들었다”며 “가능하면 당 대표가 되려는 뜻을 갖고 있을 것”이라고 짚었다.



여권에서는 전당대회가 미뤄질 경우 한 전 위원장이 당 대표에 출마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돼왔다. 한 전 위원장이 4·10 총선 참패의 책임을 지고 물러났지만 사퇴 이후에도 당원 지지도가 높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 전 위원장은 ‘전당대회 연기 요청설’에 관련한 언론의 질문에 신 변호사의 주장을 정면 반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6~7월쯤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열리더라도 한 전 위원장이 등판할 가능성은 열려 있다. 총선 직후 비대위원장직을 사퇴한 한 전 위원장은 윤 대통령의 오찬 회동을 거절하는 등 공개 석상에 좀처럼 모습을 나타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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