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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너 4세' 허윤홍 GS건설 사장, 사내이사 선임

'허윤홍 대표이사'체제 본격 출항





GS그룹 오너 일가의 4세인 허윤홍(사진) GS건설(006360) 사장이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GS건설은 29일 주주총회를 열어 허윤홍 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번 사내이사 선임을 통해 허 사장은 대표이사로서 법적 지위를 얻었다.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의 아들인 허 사장은 2019년부터 신사업추진실장을 맡아 해외 시장 개발, 수처리·모듈러 등 미래 전략 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 지난해 11월 허 사장은 GS건설 최고경영자(CEO)를 맡아 경영 전면에 나섰으며 지난달 부친으로부터 주식을 증여받아 GS건설의 2대 주주에 올랐다. GS건설은 허창수·허윤홍 2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된다.

한편 지난 2013년 1월부터 재직하며 건설업계 최장수 CEO로 꼽혔던 임병용 GS건설 부회장은 이달 28일로 임기가 만료돼 사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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