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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부부·합창단 사진에…황교익 "며칠만에 北과 동급"

페이스북 캡처




맛칼럼니스트 황교익 씨가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청와대 개방을 기념해 진행된 KBS ‘열린음악회’에 출연한 어린이·청소년 합창단과 찍은 사진을 두고 “단 며칠 만에 북한과 동급으로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24일 황 씨는 페이스북에 해당 사진을 올리며 “끼리끼리 모인다는 말을 실감한다"며 "대통령 하나 바뀌었는데 그 아래 모든 것이 확 바뀐 듯하다”라고 비꼬았다. 앞서 대통령실은 전날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청와대 본관 계단에서 어린이 합창단, 역사청소년합창단과 찍은 기념사진을 공개했다.

페이스북 캡처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지난 22일 청와대에서 열린 KBS ‘열린음악회’를 관람했다. 청와대에서 KBS 열린음악회가 개최되는 것은 1995년 5월 이후 27년 만이다.

윤 대통령은 당시 "청와대 공간은 아주 잘 조성된 공원이고 문화재"라면서 "무엇보다 국민 여러분의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제가 좋아하는 이 열린 음악회를 국민 여러분과 함께 청와대 본관 앞에서 함께 보게 된 것이 너무 기쁘고 정말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페이스북 캡처


대통령실은 “KBS 열린음악회 개최는 청와대 개방 1단계의 대미를 장식하는 것”이라며 “지난 74년간 제왕적 권력의 상징으로 대표된 청와대의 전격 개방을 계기로 열린음악회가 개최돼 더욱 뜻깊다”고 전힌 바 있다.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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