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책꽂이] 中 문화혁명은 마오쩌둥의 기획

■슬픈 중국: 문화대반란 1964~1976

송재윤 지음, 까치 펴냄





중국의 어두운 과거를 통해 중국공산당 일당독재와 사상통제의 뿌리를 찾는 ‘슬픈중국’ 3부작의 제2권이다. 제1권 ‘인민민주독재 1948-1964’에서 건국 이후 인류사 최악의 대기근까지 중국공산당의 인권유린과 정치범죄를 파헤친 데 이어 제2권 ‘문화대반란 1964-1976’에서는 마오쩌둥 주도로 10년 동안 진행된 문화혁명의 폭력과 불합리를 고발한다. 책은 문화혁명이 대약진 운동의 실패를 가리고 정적을 제거하고자 했던 마오의 기획이었음을 지적한다. 또 중공 내부의 권력 다툼, 군중을 분열시키는 정치 공작의 관점에서 문화혁명을 재조명한다. 중공 내부와 홍위병, 군중조직 등 다양한 주체들의 역학관계를 통해 중국의 ‘잃어버린 10년’을 되짚는다. 2만 2,000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