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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아들, 전두환 빈소 조문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 아들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센터 이사장(왼쪽)이 25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전두환 전 대통령 빈소에서 전 씨의 차남 전재용 씨(오른쪽 두 번째)를 비롯한 유가족을 위로하고 있다. / 연합뉴스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아들인 노재헌 변호사가 25일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의 빈소를 조문했다.

노 변호사는 이날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을 찾았다. 노 변호사는 약 15분간 빈소에 머물며 유가족과 대화를 나눴다. 노 변호사는 조문을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전 전 대통령과) 오랫동안 가족 간 관계도 있고 얼마 전에 저희 아버지 장례식에도 와주셨기 때문에 많은 위로를 드리고 조의를 표했다"고 말했다. 노 변호사는 전 전 대통령의 공과(功過)를 묻는 질문에는 "제가 언급할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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