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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주택 에너지효율화 공사 대출 한도 6,000만 원으로 확대

26일부터 신한은행도 대출 신청 접수





서울시는 신한은행과 함께 주택 에너지효율화사업(BRP)의 무이자 대출 지원 한도를 1,500만 원에서 6,000만 원으로 늘렸다고 25일 밝혔다.

에너지효율화사업은 기존 자재를 고효율 자재로 교체하거나 에너지 절약형 시스템을 설치하는 등의 방식으로 노후 건물이나 주택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사업이다. 시는 금융기관들과 함께 2008년부터 민간 건물과 일반 주택에 에너지효율화 사업비 대출을 지원해왔다.



26일부터 신한은행에서도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신한은행에서 대출을 신청할 경우 주택은 최대 6,000만 원까지 무이자로 지원 받을 수 있다. 기존 다른 금융기관에서는 한도가 1.500만 원이다. 서울시는 주택에 대한 대출 한도가 늘어나면서 시민들의 부담이 줄고, 성능 미달 자재를 사용하는 문제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출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10년 이상 경과한 건축물이다. 대출금은 8년 이내 원금 균등 분할 방식으로 상환하면 된다.

지난해 기준 서울 건물 수는 약 60만 동이며, 이 중 30년 이상된 노후 건물은 약 28만 동(47%)에 달한다. 유연식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온실가스도 감축하고 난방비 및 전기료 절약 효과도 있는 에너지효율화사업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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