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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음식점업 종사자, 10월부터 다시 늘어날 듯

고용부, 9월 사업체노동력조사

숙박·음식점업, 1.3만명 감소

코로나 이후 감소폭 가장 적어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강남역 인근 음식점 앞 기존에 설치된 영업 시간 안내 간판의 모습. / 연합뉴스




코로나19 사태 이후 크게 줄었던 숙박·음식점업 종사자가 이르면 10월부터 증가세로 돌아설 전망이다.

고용노동부가 28일 발표한 9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숙박·음식점업 종사자 수는 전년동기 대비 1만3,000명(-1.1%) 줄은 109만9,000명을 기록했다.



1만3,000명 감소는 작년 1월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장 적은 폭이다. 규모도 추세적으로 줄고 있다. 감소폭 추이를 보면, 올해 1월 -24만7,000명까지 줄었다가 7월 -6만4,0000명, 8월 -3만5,000명, 9월 -1만3,000명까지 낮아졌다. 게다가 지난 달 숙박·음식점업의 채용 규모는 2만2,000명으로 전 업종가운데 가장 컸다. 정향숙 노동시장조사과장은 "백신접종률 70% 달성, 내달 위드 코로나 방침 등이 내수 심리를 개선시켰다"고 말했다.

9월 전 사업체 종사자 수는 1,894만5,000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26만2,000명 증가했다. 7개월 연속 증가세다. 특히 제조업이 2만6,000명 늘어 5개월 연속 오름세를 유지했다. 근로자 1인당 월 평균 임금총액은 352만1,000원으로 4.2% 올랐고 월평균 근로시간은 159.2시간으로 5.2시간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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