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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 완료자만···수도권 프로야구 오늘부터 직관

QR 정보로 접종여부 확인…'백신 패스' 시작

스포츠시설 실외 최대 30%·실내 20% 가능

지난 17일 프로야구 두산과 KIA의 무관중 경기가 열리는 잠실야구장에 관계자가 관중석으로 시설물을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조용했던 수도권 야구장에서 19일부터는 다시 응원 소리가 들려올 전망이다. 정부가 지난 15일 발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지침 조정안에 따라 거리두기 4단계 적용 지역인 수도권 지역에서도 백신 접종완료자는 스포츠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다.

정부는 백신 접종 완료자를 상대로 공공시설 이용 제한을 완화하는 '백신 패스'를 스포츠 경기장에 도입한다. 가을 수확을 앞둔 프로야구, 프로축구는 물론 이제 막 새로운 시즌을 시작한 프로배구, 프로농구는 팬들과 다시 호흡하며 코앞으로 다가온 '위드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다.

실내 스포츠는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 경기장 수용 규모의 최대 20%, 실외 경기는 수용 규모의 최대 30%를 각각 경기장에 들여보낼 수 있다. 이에 따라 19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LG 트윈스 경기에는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하고 2주가 지난 사람에 한해 최대 7,500명이 입장할 수 있다. LG와 키움을 비롯해 수도권을 연고로 하는 두산 베어스(이상 서울), kt wiz(수원), SSG 랜더스(인천) 등 5개 구단은 정부 방침 발표 후 회의를 열어 관중 입장 대책을 논의했다. 5개 구단은 이미 지난 6월 중순부터 한 달간 관중 30%를 수용했던 터라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야구장에서 '직관'(직접 관전)할 수 있는 팬을 '백신 접종 완료자'로 국한한 만큼 각 구단은 이를 정확하게 확인하는 데에 전력을 쏟을 방침이다. 구단들은 야구장 입구에서 팬들이 입력하는 QR 정보로 백신접종 완료 여부를 확인한다. 팬들은 '백신접종 완료 후 2주가 지났다'라는 메시지를 확인해야 야구장 안으로 입장할 수 있다. 이 문자 메시지가 중요하기에 입장 시간이 평소보다 약간 길어질 수 있다.

지난 17일 잠실야구장에서 프로야구 두산과 KIA의 무관중 경기가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LG의 뒤를 이어 두산은 23일, kt는 24일 홈팬들의 입장을 받는다. 무관중으로 2021-2022시즌을 시작한 프로농구 수도권 구단도 21일부터 경기장 수용 규모의 20%까지 관중을 받게 된다. 수도권 구단은 SK·삼성(이상 서울), 인삼공사(안양), 오리온(고양), kt(수원) 등 5개 구단이다.

24일 오후 6시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원주 DB와 서울 SK의 경기에는 백신 패스를 지닌 1,000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19일 예매에 들어가는 SK 구단은 백신 미접종으로 입장이 불가능해지더라도 환불해주지 않기로 했다. 백신 패스를 소지한 사람만 표를 사라는 얘기다. 프로축구와 프로배구 수도권 연고 구단도 조만간 관중 입장 정책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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