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부산 35명 확진…20~39세 감염 비중 가장 많아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관계자가 PCR 검사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부산에서는 3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최근 1주일간 전체 확진자 중 20~39세 연령대의 감염 사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부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명, 이날 오전 33명 등 모두 35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체 확진자 중 25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으며 나머지 10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다중이용시설 접촉자는 학교 2명, 의료기관 1명, 실내운동시설 1명, 타지역 음식점 2명 등이다.

전날까지 16명이 확진된 연제구의 체육시설에서는 이용자 1명과 접촉자 4명이 추가 감염됐다. 부산진구 부동산 사업체에서는 종사자의 가족 접촉자 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까지 종사자 24명, 접촉자 23명이 감염된 것으로 집계됐다.

전날 오후 입원 치료를 받던 확진자 1명이 숨졌다. 부산지역 누계 사망자는 153명으로 늘었다. 현재 위중증 확진자는 28명으로 집계됐다.



부산에서는 1일부터 7일까지 최근 1주일간 337명이 확진됐다. 하루 평균 48.1명이 감염된 셈이다. 앞선 1주일간 발생한 확진자 456명, 하루 평균 확진자 65.1명에 비해 감소했다.

확진자 연령대는 20~39세 30.3%, 40~59세 29.4%, 19세 이하 22.8%, 60세 이상 17.5%로 여전히 20~39세 확진자가 가장 많았으나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지난주 37.7%에 비해 감소했다.

이번 주 초중고 학생 확진자는 53명으로 지난주 54명과 별 차이가 없었으나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15.7%로 지난주 11.8%보다 늘었다.

감염경로가 불분명 사례는 64명으로, 전체 확진자 중 19%를 차지했다. 지난주 불분명 사례 123명, 27%보다 감소한 수치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