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B1A4가 데뷔 10주년 기념 싱글 ’텐 타임즈(10 TIMES)’의 디지털 커버를 공개했다.
20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데뷔 10주년 기념 디지털 싱글 ’텐 타임즈’의 커버 이미지를 오픈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 속 B1A4는 드넓은 초원 위 빈 공중전화 부스를 머리맡에 두고 따스한 햇볕을 받으며 자유롭게 누워있다. 청량하고 포근한 무드가 돋보이는 이 이미지에는 B1A4의 첫 시작과 그들이 걸어온 지난 10년, 그리고 지금 또다시 맞이한 ‘봄’이라는 계절이 주는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내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신곡 ‘텐 타임즈‘는 10년 동안 늘 곁에서 힘이 되어준 팬들을 위한 곡으로 몽환적이면서도 청량한 사운드가 B1A4의 더욱 짙어진 감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B1A4는 2011년 4월 데뷔, 멤버들이 직접 곡 작업에 참여해 차별화된 음악으로 ’자체 제작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이후 연기, 뮤지컬, MC, 라디오 DJ 등 여러 방면에서 다재다능한 면모로 활약을 펼쳐왔다. 지난해 10월에는 전곡을 멤버들의 자작곡으로 채운 정규 4집 앨범 ‘오리진(Origine)’을 발매해 성공적인 귀환을 알렸다.
한편 B1A4는 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10주년 기념 디지털 싱글 ’텐 타임즈’를 공개하고, 오후 8시 네이버 V LIVE에서 ‘비원에이포 십 주년 나르샤 비원에이포 온라인 팬미팅’을 열어 팬들과 만난다.
/추승현 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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