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필돌이 된 그룹 2PM이 완전체로 컴백한다.
20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PM이 현재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정확한 시기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날 한 매체는 2PM이 올여름 컴백한다고 보도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로써 2PM은 지난 2016년 발표한 정규 6집 '젠틀맨스 게임(GENTLEMEN'S GAME)' 이후 5년여 만에 컴백한다. 그간 2PM은 태국 국적인 닉쿤을 제외하고 차례대로 국방의 의무를 마쳤다. 마지막 주자인 준호가 지난 3월 전역하면서 완전체로 모인 2PM은 최근 자체 제작 콘텐츠를 통해 "멤버들과 다 함께 좋은 콘텐츠로 찾아뵙겠다. 2PM으로 꽉 채운 2021년을 기대해달라"고 컴백을 예견한 바 있다.
가요계 대표 '짐승돌'인 2PM이 어떤 곡으로 돌아올지도 관전 포인트다. 멤버들이 군 복무를 하고 있던 기간 동안, 지난 2015년 발매된 '우리집'이 재조명되면서 온라인상에서 밈(meme) 현상까지 일어났기에 다음 앨범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추승현 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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